[U리그] 뜨거운 대학농구 개인상 경쟁, 3점슛-AST 가장 치열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9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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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바운드 1위 이윤수, 어시스트 1위 최진광, 득점 1위 권시현(사진 왼쪽부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도 이제 이틀 남았다. 중위권 순위 경쟁과 함께 개인상 다툼이 치열하다.


남자 대학부에서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12승 4패, 8승 8패로 마쳤다. 남은 10개 대학은 10일과 11일 마지막 한 경기를 치른다.


고려대(15승)와 연세대(13승 2패), 성균관대가 1위부터 3위를 확정했다. 상명대(9승 6패)가 4위이지만, 공동 5위 경희대, 동국대(이상 8승 7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5위나 6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8위 단국대(7승 8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건국대와 명지대(이상 4승 11패)는 공동 9위이며, 10연패에 빠진 한양대는 2승 13패로 11위, 조선대는 1승 14패로 12위다.


개인상 부분을 살펴보면 이윤수(성균관대)가 349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9점 차이로 2위인 권시현(단국대)에게 내줄 가능성이 높다. 이윤수는 모든 경기를 마친 반면 권시현은 연세대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권시현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윤수는 대신 리바운드 1위를 확정했다. 이윤수는 236개(평균 14.8리바운드)로 2위 박진철의 166개보다 70개나 더 많다. 한 경기 만에 70리바운드 차이가 뒤집어 질 수 없다.


어시스트 1위는 누가 차지할지 모른다. 박지원(연세대)과 전성환(상명대)의 경쟁 구도로 보였지만, 최진광이 지난 5일 조선대와 경기에서 15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두 선수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는 2012년 9월 12일 김민구(KCC)가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기록한 17개다. 최진광의 15어시스트는 김민구에 이어 역대 2위. 기존 2위는 건국대 선배 한호빈(오리온)의 14개(2013년 6월 26일 vs. 명지대)였다.


현재 최진광이 90개로 1위, 박지원이 1개 차이인 89개로 2위, 전성환이 4개 차이인 86개로 3위다. 세 선수 모두 마지막 한 경기에서 얼마나 더 많은 어시스트를 추가하느냐에 따라서 순위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수비상(스틸+블록)에선 권시현이 52개(스틸 49개 블록 3개)로 유력한 1위 후보다. 이윤수가 46개(스틸 18개 블록 28개)로 2위, 이용우(건국대)가 45개(스틸 42개 블록 3개)로 3위다. 권시현과 이용우의 차이가 7개이고, 이는 밀어주기 경기가 아니라면 뒤집어지기 힘든 수치다.


3점슛 1위는 이용우와 김기범(한양대)의 싸움이다. 김기범이 줄곧 1위를 달렸지만, 최근 뒤집어졌다.


이용우가 조선대와 경기에서 20개의 3점슛을 시도해 7개 성공한 반면 김기범은 2일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6개 중 1개만 넣었다. 이용우는 53개, 김기범은 51개 3점슛 성공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김기범은 3점슛을 많이 시도(평균 13.2개)하는 편이었지만, 시즌 막판 시도 수를 줄였다. 6개는 김기범의 이번 시즌 가장 적은 3점슛 시도였다. 이에 반해 이용우의 20개 시도는 대학농구리그 역대 최다 3점슛 시도 동률 1위다.


임상욱(전 상명대)이 두 번, 성재준이 한 번 20개의 3점슛을 던진 바 있다. 22시즌을 치른 남자 프로농구에서 20개 이상 3점슛 시도는 7번 밖에 없으며 대부분 시즌 막판 집중되어 있다.


이용우와 김기범은 3점슛 1위를 위해 마지막 경기에서 20개 이상 3점슛을 던질 가능성도 보인다.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여대부에선 득점 1위 김민정(203점), 리바운드 1위 강유림(157개), 어시스트 1위 박경림(75개), 수비상 강유림(57개), 3점슛 1위 한선영(35개)이 차지했다.


대학농구리그는 정규리그가 끝난 뒤 11월 5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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