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결장 확정’ 애런 헤인즈 없을 때 SK 성적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9 0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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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진단 받아 10경기 결장하는 애런 헤인즈와 이 빈 자리를 메울 리온 윌리엄스(사진 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서울 SK가 시즌 초반 10경기를 애런 헤인즈 대신 리온 윌리엄스와 치른다. 이제 헤인즈와 뗄 수 없는 관계인 SK는 4시즌 동안 헤인즈가 결장했을 때 5승 1패를 기록했다.


SK는 외국선수 선발 제도가 자유계약으로 바뀌었음에도 지난 시즌을 함께 소화한 애런 헤인즈와 계약했다. SK와 헤인즈는 5번째 시즌을 동행한다. 한 구단과 5시즌을 치른 선수는 로드 벤슨(DB)과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 이후 3번째다.


SK는 헤인즈와 함께 보낸 4시즌 동안 모두 정규리그 3위 이상 성적을 거뒀다. 2012~2013시즌에는 팀 창단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는 3위였다. 지난 시즌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챔피언 등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헤인즈는 비시즌 동안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KBL 지정 병원 검사 결과 4주 진단을 받았다.


2018~2019시즌은 오는 13일 개막한다. SK는 11월 4일까지 시즌 초반 10경기를 헤인즈 없이 소화해야 한다. 대신 리온 윌리엄스가 헤인즈의 빈자리를 채운다.


윌리엄스는 고양 오리온,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 등에서 5시즌 동안 220경기에 출전해 평균 15.7점 9.7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헤인즈가 SK에서 보낸 4시즌 동안 정규리그 결장 경기 수는 2012~2013시즌 1경기, 2013~2014시즌 5경기 등 총 6경기다. 2014~2015, 2017~2018시즌에는 54경기 모두 출전했다.


SK는 헤인즈가 빠진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대체 외국선수 없이 코트니 심스 한 명만으로 치렀음에도 승률 83.3%였다. 헤인즈와 함께 소화했을 때 승률 72.4%(113승 43패)보다 오히려 더 높다.


다만, 헤인즈는 SK를 떠난 뒤 오리온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헤인즈는 오리온에서 총 37경기(2015~2016 24경기, 2016~2017 13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없을 때 승률 48.6%(18승 19패), 헤인즈가 출전했을 때 승률 70.4%(50승 21패)로 대조를 이뤘다.


SK 문경은 감독은 “시즌 초반에 치고 나가야 하는데 헤인즈 부상으로 못 치고 나간다. 그래서 조금 버거운 시즌이 될 거다”며 “매시즌 1라운드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에겐 이번 시즌 1라운드가 가장 큰 고비”라고 예상한 바 있다.


헤인즈는 4주 후 완쾌한다면 11월 7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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