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상명대 김한솔 발목 부상, 고려대전 출전 힘들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8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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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단국대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상명대 김한솔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왼발목이 부어 이번 주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상명대가 대학농구리그 팀 최고 성적인 9승을 거뒀음에도 또 한 명의 부상으로 어려움에 빠졌다. 상명대는 곽동기(193cm, F)와 곽정훈(188cm, F)을 부상으로 차례로 잃었다. 곽동기가 복귀 시점을 찾고 있던 지난 5일 단국대와 경기에서 김한솔(198cm, C)마저 발목 부상을 당했다.


김한솔은 올해 초반 5경기에서 평균 7.6점 6.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소 부진한 출발이었지만, 곽동기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10경기 동안 평균 20.3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명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경희대와 맞대결에선 자신의 개인 최다인 28점을 몰아쳤다. 지난 5일 단국대와 경기에서도 2점슛 12개 중 10개를 넣은 공격 능력을 뽐냈다.


그렇지만, 2쿼터 초반 루즈볼을 살리려는 투혼을 발휘하다 발목을 다쳤다. 상명대는 김한솔이 잠시 벤치로 물러난 사이 고전했다. 김한솔이 돌아오자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김한솔은 발목이 좋지 않은데도 3쿼터까지 출전해 단국대를 꺾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명대는 김한솔의 투혼 덕분에 팀 최고 성적인 9승째를 거뒀지만, 김한솔은 시즌 마지막 상대인 고려대와 경기에 나서기 힘들 걸로 보인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전화통화에서 “왼발목이 부어 이번 주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 고려대와 경기에는 출전하기 힘들다”며 “김한솔이 이번 주까지 쉰 뒤 전국체육대회에 나가겠다고 한다”고 김한솔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상명대는 충남 대표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상명대는 조선대와 굿피플인터내셔널(대구대표)의 승자와 16일 오후 4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곽동기가 단국대와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6개월 가량 쉬어 정상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명대 골밑을 유일하게 지켰던 김한솔이 결장한다면 상당히 힘든 경기를 할 걸로 예상된다.


김한솔이 10여일 만에 최대한 몸 상태를 회복해야만 상명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상명대는 11일 고려대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대학농구리그를 마무리한다. 상명대는 현재 9승 6패로 단독 4위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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