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권시현, 단국대 출신 역대 5번째 득점왕 오르나?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6 0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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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를 따돌리고 득점 1위에 오른 단국대 권시현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권시현(185cm, G)이 이윤수(204cm, C)를 따돌리고 득점 1위에 올랐다. 이 순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단국대 출신 5번째 득점왕에 오른다.


단국대는 5일 상명대와 맞대결에서 72-73으로 졌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단국대(7승 8패)는 윤원상이 허리 부상으로 이날 결장한데다 그 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던 일부 선수들을 기용해 1점 차이로 승리를 놓쳤다.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권시현이다. 권시현은 3점슛 6개 포함 3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36점은 권시현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권시현은 이날 전반까지 10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 10점을 몰아쳤고, 4쿼터에 16점을 집중시켜 36득점했다. 4쿼터에는 동료들이 권시현에게 공격을 맡겼고, 권시현은 동료들에게 보답하듯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권시현은 이날 득점 폭발 덕분에 이윤수를 득점 2위로 밀어냈다. 현재 권시현은 340점, 이윤수는 330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권시현은 사실 이날 경기 전 “득점상보다 수비상이 더 가능성이 높아서 수비상을 노린다”며 “상대팀에서 저를 더 많이 막아서 득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했다. 권시현은 49스틸과 3블록을 기록하며 수비상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단국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득점왕을 많이 배출했다. 2012년 김상규(전자랜드)와 2013년 신재호(전 삼성), 2015년 전태영(KGC인삼공사)과 2016년 하도현(전 오리온) 등 8시즌 중 절반인 4명의 득점왕이 단국대 출신이다.


단국대는 10일 연세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권시현이 연세대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득점을 올리느냐에 따라 득점 1위 수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 역대 대학농구리그 득점왕
2010년 한양대 차바위 523점
2011년 성균관 임종일 508점
2012년 단국대 김상규 590점
2013년 단국대 신재호 383점
2014년 연세대 김준일 324점
2015년 단국대 전태영 326점
2016년 단국대 하도현 319점
2017년 고려대 박준영 348점
※ 2012년 이전 22경기, 2013년 이후 16경기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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