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단국대 꺾은 상명대, 팀 역대 최다 9승 달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6 0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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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상명대 전성환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상명대는 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73-72로 이겼다. 상명대는 이날 승리로 9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를 차지했다. 단국대는 7승 8패로 8위에 머물렀다.


상명대는 대학농구리그 출범 초기 조선대와 함께 최하위권에서 맴돌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6승(60패), 승률 9.1%에 그쳤던 상명대는 이상윤 감독이 부임한 뒤 달라졌다.


상명대는 2013 대학농구리그에서 7승 9패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고, 2014 대학농구리그에서 처음으로 8승 8패(7위), 승률 5할을 기록했다.


상명대는 지난해 다시 7승 9패로 6위를 차지하며 두 번째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데다 올해 9승을 기록하며 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덤으로 따라왔다.


더구나 골밑을 책임지는 곽동기와 외곽포를 담당하던 곽정훈이 빠졌음에도 팀 최고 성적을 거둬 기쁨 두 배였다.


상명대는 9승 중 홈에서 역시 최다인 6승을 챙겼다. 기존 한 시즌 홈 최다승은 2013년과 2014년에 기록한 4승이었다.


상명대가 팀 최다인 9승째를 거두는 과정은 험난했다. 경기 전만 해도 허리 부상으로 단국대 주포 윤원상이 빠져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렇지만, 2쿼터 초반 김한솔이 갑작스런 발목 부상을 당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한솔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다시 코트에 복귀해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만들었다. 상명대는 김한솔의 부상 투혼 덕분에 48-47, 1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상명대는 이호준과 김성민의 득점포로 권시현에게 공격을 집중시킨 단국대와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 종료 16.8초를 남기고 권시현에게 자유투를 내줘 71-72로 뒤졌다.


김성민이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점퍼를 성공했다. 2.1초 전 권시현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권시현이 자유투를 모두 놓쳐 상명대는 승리를 확정했다.


김한솔은 팀 내 최다인 22점(6리바운드)을 올렸고, 김성민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12점을 집중시키는 등 14점(5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호준과 정진욱은 각각 12점과 10점씩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전성환은 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권시현은 3점슛 6개 포함 3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다. 원종훈은 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다.


상명대는 11일 고려대와 원정경기로 대학농구리그를 마친다. 단국대는 10일 연세대를 상대로 5할 승률을 노린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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