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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수원대가 최윤선의 슛이 폭발한 수원대가 극동대를 물리쳤다.
수원대학교 여자농구부(이하 수원대)는 6일(목)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극동대학교 여자농구부(이하 극동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9개를 터트린 최윤선(33점)의 활약을 묶어 84-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윤선은 1쿼터부터 16점을 폭발시켰다. 장기인 3점슛은 물론이고 속공에서 마무리까지 모든 면이 완벽했다. 슛은 쏘는 족족 림을 갈랐다.
2쿼터 잠시 주춤했던 최윤선의 3점포는 3쿼터에 다시 불을 뿜었다. 최윤선은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30점을 완성했다. 최윤선의 활약에 극동대는 일찌감치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만난 최윤선은 “드디어 3학년 때 1위에 올랐다. 여자대학부가 개편된 뒤 처음이다. 그 멤버에 내가 있어 더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정규리그 1위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윤선의 활약은 완벽에 가까웠다. 최윤선의 3점포는 상대의 사기 저하에 일조했고, 수원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1등공신 이었다. 최윤선의 3점슛 9개는 리그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였다.
최윤선은 “첫 슛을 쐈을 때 길어서 불안했다. 그런데 그 다음 슛에서 들어가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슛을 솼다. 마지막에는 3점슛 상을 의식하다보니 안들어간 것 같다. 너무 조급했다.”고 경기 소감에 대해 말했다.
최윤선(34개)은 이날 3점슛 9개로 단국대학교 한선영(31개)을 제치고 3점슛 1위로 등극했다. 아직 한선영은 용인대학교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쉽지 않을 것 같다. 한선영 선수도 3점슛이 잘 들어가는 선수이다. 운에 맡겨야한다.”며 3점슛 상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권은정 감독도 “경기 전에 3점슛 2위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였다. 최윤선이 한림성심대하고 경기 이후에 슛감을 찾은 것 같다. 꾸준히 지금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이날 활약은 100% 만족한다.”고 최윤선의 활약을 평가했다.
이날 최윤선의 슛 대부분은 박경림의 어시스트에서 비롯됐다. 박경림은 공격의 대부분을 쾌조의 컨디션을 가진 최윤선에게 내줬다. 최윤선은 “내 움직임을 봐달라고 했다. (박)경림이가 패스가 좋은 편이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박경림에게 공을 돌렸다.
수원대는 이제 전국체전과 대학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최윤선은 “준비할 시간이 아직 많다. 부족한 면을 채워나가면 충분히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다. 지그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드러냈다.
수원대는 중요한 무대를 연이어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수원대지만 앞으로의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남은 경기 최윤선의 활약이 중요해지는 수원대이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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