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팀 리그 최고 성적' 성균관대, 연세대에 승리하며 3위 확정!

최요한 / 기사승인 : 2018-10-02 1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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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직후 코트로 뛰어나와 승리를 만끽하는 성균관대 선수들

[바스켓코리아=신촌/최요한 객원기자] 성균관대 최고의 경기였다.
성균관대가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59-58,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연세대에 리그 출범 이후 첫 승리를 거두며 11승 4패로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성균관대는 이윤수(204cm, 센터)-이윤기(188cm, 포워드)-박준은(194cm, 포워드)-이재우(186cm, 가드)-양준우(187cm, 가드)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시작부터 2-3 지역방어를 가동해 연세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했다. 특히 로테이션과 도움 수비로 연세대의 볼 전개를 제어했다. 또, 성균관대 특유의 풀코트프레스로 연세대의 빠른 공수 전환을 방해했다.
1쿼터 공격은 박준은과 이재우의 몫이었다. 두 선수 모두 외곽에서 로우 포스트로 움직이며 연세대의 지역방어를 흔들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성균관대는 연세대에 18-15로 앞설 수 있었다.


2쿼터에도 성균관대의 수비는 지치지 않았다. 박준형(179cm, 가드)과 조은후(188cm, 가드), 임기웅(180cm, 가드)이 앞선에서 가세해 강력한 수비를 이었다. 특히 2쿼터 시작 5분 30초 동안 연세대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내며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2쿼터의 공격은 양준우의 몫이었다. 특유의 리듬감 있는 드리블로 전형준과 김무성이 지킨 연세대 앞선의 흐름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와 동시에 임기웅이 돌파 후 득점을 성공하며 성균관대는 36-23, 13점 차로 전반을 압도할 수 있었다.



성균관대는 연세대의 3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이정현에게 스틸과 연속 득점을 내주었다. 전형준에게도 3점슛을 허용하며 주춤했다. 이윤기가 한승희와의 충돌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골밑 싸움을 하기가 어려웠다. 이윤수가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골밑에서 신승민과 김경원을 상대로 득점과 리바운드를 쌓으며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 강한 연세대에게 8점 차 추격을 허용하며 46-38, 한 자리 점수 차로 4쿼터를 맞았다.



성균관대의 위기는 결국 4쿼터에 찾아왔다. 전형준과 이정현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악재는 또 있었다. 이윤수가 리바운드 싸움 도중 파울 아웃을 당한 것. 대신해 들어간 최주영(205cm, 센터)이 볼을 놓치며 공격권까지 내주게 되었다. 그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하게 되었다.
성균관대는 마지막까지 승부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양준우가 골밑을 쇄도하며 결승 득점을 뽑아낸 것. 성균관대는 자유투 실패 후 이정현의 마지막 3점슛을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수들은 모두 하프라인까지 나와 승리를 자축했다. 이미 최고 성적을 세운 성균관대가 더 높은 순위를 확정하고, 연세대를 잡아낸 순간이었다.


성균관대는 8일 중앙대와 홈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제공=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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