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상명대 김한솔, “우리 목표는 4강 PO 진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2 08: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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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였던 4쿼터에 14점을 올리는 등 2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상명대 김한솔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우리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상명대는 1일 경희대와 맞대결에서 75-68로 역전승을 거뒀다. 예상을 깨는 승리를 챙긴 상명대는 경희대, 동국대와 함께 8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한솔(198cm, C)이었다. 김한솔은 역전과 동점이 반복된 4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키는 등 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희대가 더블팀 수비를 펼쳐도 김한솔은 아랑곳하지 않고 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더구나 28점은 대학농구리그 개인 최다 득점. 김한솔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14.7점을 기록 중이었으며, 한 경기 최다 득점은 5월 31일 동국대와 경기에서 기록한 25점이었다.


상명대가 승리한 원동력 중 하나는 경희대의 5반칙 퇴장이다. 경희대 박찬호, 최재화, 박세원, 김준환이 차례로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났다. 김한솔은 경희대 선수들의 파울 7개를 얻어냈다.


김한솔은 이날 경기 후 중계방송과 인터뷰에서 “곽정훈, 곽동기 없이 경희대를 이겨 기쁘다”고 간단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골밑을 책임지는 곽동기와 외곽포를 담당하던 곽정훈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상명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에게 승리한 건 2번째(2승 12패)다.


김한솔은 이날 전성환과 함께 교체 없이 40분 내내 뛰었다. 경기 막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득점이 필요할 때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과감한 플레이를 펼쳤다.


김한솔은 “힘든 것보다 지는 게 싫어서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상명대 다음 상대는 7승 7패로 7위인 단국대다. 천안 라이벌 단국대와 이번 시즌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지난 7월 MBC배 전국남녀대학농구대회에서 단국대에게 63-72로 패한 바 있다.


김한솔은 “MBC배에서 단국대 지역방어에 고전해서 졌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했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서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김한솔은 마지막으로 “우리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부상 선수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명대는 5일 단국대, 10일 고려대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는 11월 5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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