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팀 최다 8승’ 상명대, ‘5반칙 넷’ 경희대 또 꺾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01 20:45:02
  • -
  • +
  • 인쇄
4쿼터에만 14점을 올리는 등 2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상명대 김한솔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대학농구리그 팀 최다 8승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4명이나 5반칙 퇴장 당하며 역전패 했다.


상명대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경희대에게 75-68로 이겼다. 상명대와 경희대는 동국대와 함께 8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상명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에게 12연패를 당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77-79)를 맛봤다. 이번에도 경희대 홈 코트에서 승리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상명대의 대학농구리그 팀 최다승은 2014년 기록한 8승 8패다. 상명대는 역대 두 번째로 최소 5할 승률을 확보했다. 남은 두 경기(5일 단국대, 11일 고려대) 중 1승을 추가하면 팀 최초로 9승까지 가능하다.


경희대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현재 3위 성균관대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았다. 이날 패하며 자력으로 3위를 차지하기 힘들다. 그래도 남은 일정상(5일 명지대, 10일 건국대) 6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4위 경쟁에서 유리한 건 사실이다.


다만, 경희대는 이날 패배보다 4쿼터 중반 권혁준(14점 3어시스트)이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 더 뼈아팠다.


양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많은 파울을 범하며 진흙탕 승부를 예고했다. 상명대는 박찬호와 권혁준, 권성진을 막지 못해 1쿼터 막판 11-21, 10점 차이까지 뒤지며 끌려갔다.


상명대는 2쿼터 들어 파울이 수비를 단단히 하며 조금씩 점수 차이를 좁혔다. 경희대 박찬호와 최재화가 연이어 4반칙에 걸려 벤치로 물러난 것도 상명대에겐 추격의 발판이었다.


전반을 31-34로 마친 상명대는 3쿼터에 역전했다. 경희대가 3쿼터 시작부터 박찬호와 최재화를 투입했는데 이들이 3쿼터 중반 나란히 5반칙 퇴장 당했다. 상명대는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51-49로 역전했다.


특히 신원철이 3쿼터에만 8득점한 것이 역전하는데 큰 힘이었다.


상명대는 4쿼터 초반 김동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흐름을 경희대에게 뺏겼다. 이때 김한솔이 골밑에서 힘을 발휘했다. 더블팀 수비에도 굴하지 않고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박세원과 김준환마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난데다 정진욱이 외곽에서 득점포로 지원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김한솔은 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쿼터에는 힘이 빠졌음에도 14점을 집중시켰다. 정진욱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7득점하며 13점 5리바운드 4스틸로 4학년다운 활약을 펼쳤다.


전성환(6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신원철(7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각각 12점씩 올렸고, 이호준도 3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권성진은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동준은 1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10점 3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했지만, 5반칙 퇴장 당해 코트에서 뛴 시간은 16분 50초 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