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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부터 바뀌는 FIBA 경기규칙 설명회에 참석한 KBL, WKBL, KBA 심판들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BL, WKBL, 대한민국농구협회(KBA) 소속 심판들이 1일 KBL센터에서 열린 FIBA 경기규칙 설명회에 참석했다.
FIBA는 일부 경기 규칙을 수정, 보완해 1일부터 적용한다. 적용 시기는 각 협회나 연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KBL과 WKBL은 2018~2019시즌부터 바로 적용하며,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년부터 바뀐 규칙을 반영할 예정이다.
KBL은 NBA 기반 경기규칙에서 FIBA 경기규칙으로 바꾼 이후 WKBL,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들과 잦은 교류를 하고 있다.
테리 무어 FIBA 인스트럭터가 진행한 이번 경기규칙 설명회 역시 세 개 단체 심판들과 함께 진행했다. 심판 외에도 감독관, 기록판정원, 비디오분석관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무어 인스트럭터는 FIBA 전체에서 12명뿐인 인스트럭터 중 한 명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KBL 심판 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규칙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무어 인스트럭터가 바뀌는 규칙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오후에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경기규칙의 가장 큰 중심은 공격제한 시간의 다른 적용이다. 보통 백코트에서 공격이 이뤄질 때는 24초, 프론트 코트에서 이뤄질 때는 14초가 주어진다.
예를 들면 경기 종료 2분 전 득점 허용 후 작전시간을 요청했을 때 백코트에서 공격을 시작한다면 24초, 프론트 코트에서 공격을 시작한다면 14초의 공격제한시간을 갖는다. 이는 팀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처럼 파울, 바이얼레이션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한 뒤 공격이 어디에서 시작되느냐에 따라 공격제한 시간이 다르다.
이외에는 벌칙(패널티)이 다른 상황에서 더블 파울이 발생했을 때 파울의 선후를 가린다. 예를 들면 한 팀은 팀 파울(벌칙 자유투 2개), 다른 한 팀은 팀 파울이 아닌 경우(벌칙 공격권) 더블파울을 적용하지 않고, 파울을 먼저 한 경우를 가려낸다.
테크니컬 파울 이후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이 주어졌지만, 이제부터는 자유투 1개만 주고 공격권은 파울 직전 상황 그대로 유지된다. 경기 종료 2분 전 인바운드 패스를 할 때 수비 선수가 라인을 넘어설 경우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다.
KBL은 10월 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공식개막전으로 2018~2019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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