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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시즌 열린 연습경기에서 30분 이상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LG 강병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그레이는 키퍼 사익스, 큐제이 피터슨과 함께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들과 비교하면 클래스가 다르다.”
창원 LG는 최근 3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에는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LG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건 강병현(193cm, G)의 활약이다.
LG는 김시래, 조성민, 김종규 등 확실한 주전과 양우섭, 정창영, 유병훈, 이원대, 박인태, 주지훈 등 식스맨도 탄탄하다. 외국선수도 다른 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조쉬 그레이와 제임스 메이스를 선발했다.
이런 LG의 약점은 스몰포워드다. 지난 시즌부터 약점이었고, 비시즌 동안 확실한 스몰포워드를 보강하지 못했다. 박인태와 김종규를 함께 기용할 수도 있지만, 임시 방편이다.
현재로선 장신 가드들을 스몰포워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스몰포워드 역할을 맡을 장신 가드 중 한 명이 강병현이다.
LG 현주엽 감독은 비시즌 연습경기 중 강병현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했다. 강병현은 그에 부응하는 경기 내용을 보여줘 현주엽 감독을 만족시켰다.
강병현은 전화통화에서 “몸 상태는 크게 아픈 곳이 없이 70~80% 정도다. 시즌 개막할 때 100%를 만들지 않는다. 1라운드 때 90% 정도로 시즌을 시작해서 적응을 하는데 지금 그 정도 된다”며 “경기감각은 작년보다 좋아졌다. 감독님께서 투맨 게임도, 포스트공격도 시키셔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고 했다.
이어 “조쉬 그레이와 제임스 메이스가 합류한 뒤 외국선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마무리하는 연습을 했다”고 외국선수 합류 후 훈련 내용까지 들려줬다.
LG는 최근 외국선수들과 함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강병현은 일본 전지훈련을 언급하자 “사실 우리가 연습경기를 했던 팀들이 도치기(87-86 승)를 제외하면 그렇게 강한 팀이 아니다. 도치기와 만났을 때 경기력이 괜찮았다”며 “센다이(86-93)에겐 졌지만, 질만한 팀이 아니었는데 방심을 했다. 전지훈련은 연습한 걸 맞춰보는 과정이다. 저도 외국선수들과 뭐가 문제인지 찾았다”고 일본에서 가진 연습경기를 되돌아봤다.
제대로 손발을 맞추며 코트에서 직접 느낀 그레이와 메이스 두 외국선수들의 기량도 궁금하다. 강병현은 “그레이는 (KGC인삼공사에서) 키퍼 사익스, 큐제이 피터슨과 함께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들과 비교하면 클래스가 다르다. 패스, 드리블, 돌파 등 모든 면에서 괜찮다. 몰텐 공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슛이 조금 불안하다”며 그레이의 기량을 치켜세운 뒤 “메이스는 전투적으로 부딪히는 스타일이다”고 외국선수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LG는 27일부터 창원으로 내려가 홈 코트 적응훈련을 할 예정이다.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와 연습경기 후 출정식도 가질 예정이다.
강병현은 “창원에서 재미있게 훈련하겠다. 홈 코트에서 처음으로 훈련하고, 출정식까지 하면 2018~2019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 거다”고 기대했다.
강병현은 마지막으로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각오를 묻자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좋은 경기를 하며 첫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며 “봄 농구를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봄 농구에서 뛰고 싶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모든 것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에 강한 강병현이 부활의 날개를 편다면 LG도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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