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 12] 치열했던 예선전, 4강 대진 확정… 서울 삼성 우승 ‘정조준’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9-21 00: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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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글렌 코지(삼성), 나리토 나미자토(류큐), 마키스 커밍스(나고야), 모리츠 스페이츠(광저우)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3일간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던 터리픽 12 4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지난 18일에 시작된 터리픽 12 예선전은 20일 9시 산동 시왕과 푸본 브레이브스 대결로 막을 내리며 4개조 순위가 결정되었다. 서울 삼성은 예상을 뒤엎고 2연승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이 두 팀(나고야, 류큐)이 4강에 올랐고, 중국(광저우)과 한국(삼성)이 각각 준결승에 올라 22일 토요일 5시부터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대회 전 4강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중국 팀(산동, 저장, 신장)은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맛봐야 했다.


A조는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일본)가 유론 럭스젠 다이노스(대만)와 저장 광사 라이온스를 연파하며 1위에 올랐다. 1승 1패를 기록한 광사가 2위를, 유론은 2연패로 마지막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고야는 촘촘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 접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위의 기쁨을 누렸고, 광사는 높이의 우위 속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B조 1위는 광저우 롱 라이온스(중국) 몫이었다. NBA 출신 모리스 스페이츠(208cm)와 카일 포그(190cm)를 앞세운 광저우는 울산 현대모비스(한국)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2연승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대모비스가 차지했다.


첫날 광저우에게 아쉽게 패한 현대모비스는 2차전에서 지바 제츠(일본)를 물리치며 1승 1패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바는 2연패로 아쉬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가장 전력이 처진다는 평가는 받았던 C조는 류큐 골든 킹스(일본)가 접수했다.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중국)와 필리핀 D리그 연합 팀인 아이큐 그린 워리어스를 연파하고 1위에 등극했다. 짜임새 넘치는 조직력을 앞세워 만든 결과였다.


신장(중국)은 NBA 출신 센터 알 제퍼슨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정작 제퍼슨은 컨디션 부재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2위에 머무는 아쉬움과 마주해야 했다.


D조 1위를 차지한 건 예상 밖(?)의 서울 삼성(한국)이었다.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산동 시왕(중국)을 연파하며 1위에 올랐다. 팀 내부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하지만 푸본을 접전 끝에 물리쳤고, 산동에게는 시종일관 앞선 끝에 대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푸본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산동을 맞아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2위를 기록했고, 중국 리그 정규리그 4위에 오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예상되었던 산동은 2연패를 당하며 3위로 처지고 말았다. 조직력에 큰 문제를 드러냈다.


서울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상민(46) 감독은 "지난 슈퍼 8에서 광저우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분명히 해볼만 하다."라는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광저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우승 멤버인 모리스 스페이츠(208cm, PF)가 필리핀 국가대표였던 안드레 블라체(211Ccm, C)를 대신해 합류, 이번 대회 가장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팀이다. 예선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일 동안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던 대회는 21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2일 4강 전을 통해 22일 벌어질 결승전과 3위 결정전 대진이 완성된다. 아래는 예선전 최종 순위와 4강 대진이다.


[예선 최종 결과]


A조 : 1위 나고야 다이아몬드(日), 2위 저장 광사 라이온스(中), 3위 유론 럭스젠 다이노스(臺)


B조 : 1위 광저우 롱 라이온스(中), 2위 울산 현대모비스(韓) 3위 지바 제츠(日)


C조 : 1위 류쿠 골든 킹스(日), 2위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中), 3위 아이큐 그린 워리어스(比)


D조 : 1위 서울 삼성(韓), 3위 푸본 브레이브스(臺), 2위 산동 시왕(中)


[4강 및 결승 대진표]


22일 토요일


5시 : 나고야(A1) – 류큐(C1), 7시 : 광저우(B1) – 삼성(D1)


23일 일요일


5시 : 3-4위전, 7시 : 결승전


사진 제공 =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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