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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푸본이 그림 같은 역전승으로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겼다.
푸본은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예선 2차전에서 샤킬 케이스(32점 8리바운드 3스틸), 다니엘 오튼(21점 15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앤드류 구드락(20점 4리바운드), 도나타스 모티유나스(14점 11리바운드)가 분전한 산동에 82-79, 짜릿한 3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결과로 푸본은 조 2위에 올랐고, 산동은 3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경험해야 했다.
산동이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공격에서 효율성이 돋보였다. 구든락이 내외곽을 헤짚으며 12점을 몰아쳤고, 모티유나스가 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효과적인 골밑 공략과 함께 패스 센스를 선보였다. 또, 왕 루엉 등 토종 선수들도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푸본은 오튼(16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뚫어냈고, 케이스도 10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생긴 균열로 인해 경기 흐름을 내줘야 했다.
전반전은 그렇게 공격에서 유기성이 돋보였던 산동이 45-34, 11점차로 앞서며 정리했다.
3쿼터 푸본이 접근전을 펼쳤다. 케이스 개인기가 돋보였다.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낸 케이스는 팀의 40-46, 추격전을 이끌었다. 산동은 잠시 공격이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3분 동안 단 1점에 그쳤다.
3분이 지나면서 산동이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모티유나스가 자유투와 훅슛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순식 간에 51-40, 다시 점수는 두 자리수로 불어났다.
푸본이 다시 따라붙었다. 두 외인을 앞세워 산동이 펼치는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해체, 53-57로 따라붙으며 경기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다시 산동이 달아났다. 루헝이 좌중간에서 통렬한 3점슛을 터트렸고, 리 홍안이 속공을 레이업으로 연결해 62-53으로 도망갔다.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 종료 1분 56초 전, 푸본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산동이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홍안이 3점슛과 돌파 등으로 계속 점수를 만든 산동은 70-56, 14점을 앞서며 기분 좋게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4쿼터 초반은 다시 푸본의 무대였다. 케이스와 오튼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점수차를 줄여갔다. 3분 동안 높은 집중력을 보인 푸본은 8점을 생산함과 동시에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 64-70으로 따라붙으며 경기에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푸본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효과적인 수비는 그대로였고, 케이스 쇼 타임과 쿠오 샤오 첸 플로터에 힘입어 72-72 동점에 성공했다. 산동은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게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푸본이 역전을 완성했다. 오튼이 점퍼를 가동했다. 산동의 득점은 계속 멈춰 있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구드락이 플로터를 터트렸다. 푸본이 계속 리드는 이어갔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순간이 이어졌다. 결정의 순간, 케이스가 인상적인 장면과 함께 팀에 대회 첫 승을 선물했다.
1점차로 쫓기던 종료 10초 전, 케이스는 원맨 속공을 간단히 골로 연결하며 그림 같은 역전승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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