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 12] ‘아담스 45점 폭발’ 신장, 아이큐 물리치고 2위 확정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9-20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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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무려 210점이 나온 경기였다. 승자는 신장이었다.


신장은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터리픽 12 예선 2차전에서 다리우스 아담스(4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아부드살라무 아부르시티(19점 11리바운드), 왕 지리(14점 4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아이큐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107-103, 4점차 짜릿한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결과로 신장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아이큐는 2전 전패로 최하위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공격을 키워드로 한 난타전을 펼치며 경기를 시작했다. 빠른 공격과 결정력이 동반된 공격으로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다. 마무리 능력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한 신장이 15-12로 앞서며 4분을 지나쳤다.


계속 신장이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빠른 공격을 통한 득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며 간간히 점수를 추가한 결과였다. 아이큐는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지만, 트랜지션에 문제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지키지 못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아이큐 속공이 불을 뿜었다. 어렵지 않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 골씩을 더 추가한 양 팀의 1쿼터는 27-27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2쿼터 계속 접전을 이어가던 경기는 3분이 지나면서 아이큐가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다. 빠른 공격이 성공적으로 전개된 결과였다.


경기는 계속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두 팀은 물러섬 없이 공격을 키워드로 한 경기를 진행시켰고, 결국 신장이 61-54, 7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은 공격을 키워드로 한 난타전을 이어갔다. 신장은 아담스와 아부르시티 그리고 지루이 삼각 편대를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고, 아이큐는 로그 우드와 웨이드 등이 점수를 더하며 추격전을 이어갔다.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 결국 신장이 87-78, 9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경기 흐름 상 9점차 리드는 리드도 아니었다.


4쿼터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 신장이 근소하게 앞서가는 가운데 아이큐가 집요하게 따라붙었다. 하지만 아이큐는 추격전을 전개할 뿐, 역전을 만들지는 못했다. 신장의 공격을 막아내야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신장 역시 공격을 극대화할 뿐, 수비에 신경쓰지 않는 농구를 전개했다. 두 팀의 컨셉은 닥공이었다.


아이큐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신장이 끝까지 점수차를 유지하며 4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 최고의 화력전으로 펼쳐졌던 경기의 승자는 신장이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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