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 12] ‘강력한 우승후보’ 광저우, 지바 물리치고 서전 승리 장식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9-18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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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광저우 롱라이언스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광저우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벌어진 터리픽 12 예선 1차전에서 카일 포그(3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리스 스페이츠(24점 12리바운드) 두 외인 활약에 힘입어 트레이 맥키니 존스(15점), 마이클 파커(26점 18리바운드), 류모 오노(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한 지바 제츠를 92-83으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광저우는 1승을, 지바는 1패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산뜻한 출발을 보인 광저우였다. 광저우는 전반전 가드인 카일 포그가 22점 3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는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과 함께 다양한 공격 루트로 지바 가드 진을 유린, 자신이 해낼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득점을 생산했다.


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리스 스페이츠도 9분 36초를 뛰면서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리드에 힘을 보탰다.


지바는 트레이 맥키니 존스(15점), 마이클 파커(7점 7리바운드)를 중심으로 고르게 득점에 가담, 40점을 기록하며 후반전 역전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전반전은 난타전 속에 광저우가 50-40, 10점을 앞서며 막을 내렸다.


3쿼터 지바가 점수차를 좁혀갔다. 연이은 속공에 효율적인 패스를 더한 지바는 계속 점수를 더하며 48-50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광저우는 다급히 스페이츠를 투입했다. 벤치 기대에 확실히 부응했다.


돌파와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터트리며 팀에 달아나는 흐름을 안겨 주었다. 흐름은 끝까지 이어졌다. 광저우가 빠르게 주고 받는 흐름 속에 10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지바는 역전을 위해, 광저우는 점수차를 지키기 위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간을 보냈다. 좀처럼 10점이 중심이 된 점수차는 변하지 않았다. 광저우가 계속 점수차를 유지했다.


4분이 지나면서 지바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집중력 높은 수비로 광저우 공격을 차단했고, 오노 류모 3점슛이 터지면서 76-79, 3점차로 따라붙었다.


광저우가 포그 돌파가 한 숨을 돌렸고,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시간은 3분 50초, 양 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광저우는 벤치에서 쉬고 있던 스페이츠를 기용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작전은 적중했다. 광저우는 다시 6점을 달아났고, 지바는 자유투로 1점만을 더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포그의 결정적인 어시스트가 기록된 광저우는 87-80, 7점을 앞서며 승리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지바는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지바가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종료 31초를 남겨두고 정중앙에서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점수는 4점차로 줄어 들었고, 광저우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승리를 위한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걸로 경기는 끝이었다. 광저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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