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 12] '커밍스 폭발’ 나고야, 유론 꺾고 대회 첫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9-18 1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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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마카오/김우석 기자] 지난해 서울 삼성에서 활약했던 마키스 커밍스가 팀에 첫 승을 선물했다.


나고야 다이아몬드는 18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나고야는 지난해 서울 삼성에서 활약했던 마키스 커밍스(192cm, 포워드)가 3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크레익 브랙킨스도 25점 7리바운드 5스틸로 승리에 공헌했다.


유론은 샤킬 하이네스(15점 10리바운드), 빌리 맥쉬퍼드(14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진 못했다.


1쿼터 양 팀은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탓인지 졸전을 거듭한 끝에 13-13 동점으로 10분을 정리했다. 좀처럼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느낌으로 보낸 1쿼터였다.


2쿼터 나고야가 치고 나갔다. 커밍스 돌파에 더해진 크레익 브랙킨스가 골밑을 헤집으며 점수를 더해갔다. 유론 럭스젠은 공수에서 계속 부침을 겪었다. 나고야의 두 외인을 마크하는데 실패했고, 샤킬 히네스와 빌리 빌리 맥쉬퍼드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득점이 계속 부진을 겪으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나고야가 34-26, 12점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나고야 오름세는 계속되었다. 2쿼터 만들어낸 상승세가 이어졌다. 공수에서 한 박자 빠른 트랜지션이 만들어진 나고야는 커밍스에 토종 선수들 득점포까지 터지면서 한 때 20점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유론은 수비에서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했다. 전반에 비해 공격은 원활하게 돌아갔지만, 빠르고 정확해진 나고야 공격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결국 나고야가 68-50, 18점을 앞서며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4쿼터, 나고야가 계속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유기적이 움직임까지 가져가며 유론 수비를 붕괴시켰다. 유론도 간간히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나고야가 계속 +15점 차이를 유지하며 시간을 보냈다.


3분 여가 지나면서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유론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점수차를 줄여갔다. 또, 루청주가 센스 넘치는 수비에 이은 3점슛으로 팀에 65-75, 10점차 추격을 선물했다. 나고야는 확실히 주춤하며 위기를 맞았다.


나고야가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커밍스 리버스 레이업과 연이어 터진 브랙킨스 3점포로 82-67, 15점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하는 나고야였다. 유론은 첫 패를 경험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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