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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극동대가 시즌 9번째 경기에서 대패를 경험했다.
극동대는 12일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KUSF 대학리그 예선전에서 단국대에 59-84로 패했다.
김수연(170cm, 포워드)이 22점 4리바운드, 전한주(160cm, 가드)가 3점슛 4개 포함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단국대 파상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며 패배를 맛봐야 했다.
출발은 좋았다. 연이은 3점슛으로 포문을 연 극동대는 돌파를 이용한 공격까지 효율적으로 전개되며 앞서갔다. 예상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었다. 반전은 거기까지였다. 1쿼터 중반으로 접어들며 극동대는 차원이 달라진 단국대 공격 흐름과 조직력에 수비가 붕괴되었고, 3쿼터에는 단국대 파상공세에 완전히 무너지며 8패(1승)째를 당하고 말았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극동대는 현재 6명 선수로 리그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 3명이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힘든 상태다.
두 명은 주력 선수다. 가드 진을 이끌고 있는 전한주는 무릎 부상을, 김은비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플레이가 힘든 상태다. 전한주는 3점슛에, 김은비는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백업 선수인 이성주(170cm, 가드)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세 선수는 이날 나란히 경기에 출전했다. 전한주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은비는 36분 17초 동안 경기에 나섰다. 3쿼터 중반 슈팅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컨택이 있었던 김은비는 어깨에 무리가 생겼고, 결국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후 4쿼터 다시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보다 조금 더 부상이 심한 이성주(10분 55초)가 경기에 나서야 했다.
더한 악재도 있었다. 1학년 신분으로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인사이드를 책임져 주었던 박현지(176cm, 센터)가 후반기
리그가 시작하기 직전 발목 인대에 문제가 발생했고, 정밀 진단 결과 수술 판정을 받았다. 업친 데 덥친 격이었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의 가볍지 않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거듭하던 극동대는 박현지 이탈로 인해 라인업이 붕괴되는 사태에 직면해야 했다.
후반기 두 경기에서 극동대는 대패를 경험했다. 1승 6패를 기록했던 전반기에 비해 확실히 경기력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박현지의 이탈과 6명 선수로 경기를 치러가는 부분이 체력 열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광주대 전을 앞두고 만났던 박대인 극동대 감독은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을 짜기 힘든 실정이다. 정말 답답한 마음 뿐이다. 그래도 리그는 마무리해야 하지 않나.”라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극동대는 올 시즌을 끝으로 3명의 선수가 학교를 떠난다. 전한주와 김은비 그리고 김민정(170cm)이 졸업이다. 두 선수는 위에 언급한 대로 주력 선수다.
극동대는 선수 수급과 관련해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차례 해체 위기도 겪었다. 여러 부분이 맞물리며 선수들이 극동대 선택을 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9년 역시 다르지 않을 듯 하다. 이래저래 어려운 현실을 지나치고 있는 극동대의 모습이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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