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연승 달린 성균관대, 팀 역대 최고 성적 넘본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9-12 08:50:32
  • -
  • +
  • 인쇄
상명대에게 승리를 거두며 8승(4패)째를 챙겨 단독 3위에 오른 성균관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성균관대가 대학농구리그 팀 최고의 성적을 노린다.


성균관대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상명대를 82-58로 꺾었다. 성균관대는 2학기를 2연승으로 시작해 8승 4패를 기록, 경희대와 동국대(이상 7승 4패, 공동 4위)를 따돌리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상명대는 중앙대와 나란히 6승 6패로 공동 6위다.


성균관대는 이날 평소답지 않게 3점슛을 펑펑 터트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상명대의 지역방어를 공략하며 4개 연속 3점슛을 집중시켜 심상치 않은 3점슛 감각을 자랑했다.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집중시킨 성균관대는 2쿼터 1개, 3쿼터 3개, 4쿼터 4개를 추가하며 총 13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6.7개 3점슛을 기록 중이었다. 성공률은 28.7%(74/258)로 높지 않다. 이날은 성공률 54.2%였다.


3점슛 성공률 54.2%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10개 이상 성공한 팀(성균관대 포함 23회)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기존 최고 성공률은 건국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26개 중 13개를 성공한 50.0%였다.


성균관대는 3점슛 덕분에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국 승리로 이끈 건 수비였다. 성균관대는 1쿼터부터 터진 3점슛에도 1쿼터를 19-20으로 역전 당한 채 마쳤다. 상명대의 팀 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졌다. 특히, 김한솔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성균관대는 2쿼터 들어 수비를 재정비했지만, 주전 두 명(곽동기, 곽정훈)이나 빠진 상명대를 확실하게 압도하지 못했다.


38-34로 3쿼터를 시작한 성균관대는 전반과 전혀 다른 수비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명대 선수들이 지친 것도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성균관대는 리바운드(3Q 12-4)부터 단단히 단속하며 상명대의 득점을 단 5점으로 묶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속공까지 살아나며 18점 차이까지 앞선 성균관대는 4쿼터에도 그 기세를 이어나가며 8승째를 챙겼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성균관대 최고 순위는 2010년과 2017년에 기록한 5위다. 지금 이 기세라면 3위나 4위까지 가능하다.


승률 또한 지난 시즌 기록한 56.3%(9승 7패)가 최고다. 성균관대는 남은 4경기에서 2승 이상 거두면 최고 승률을 경신한다.


다만, 남은 상대가 만만치 않다. 오는 19일 공동 4위 동국대를 만난 뒤 상승세를 타고 있는 21일(경기일정이 27일에서 21일로 변경) 건국대와 맞붙는다. 10월 2일과 11일에는 연세대, 중앙대와 차례로 대결한다.


연세대와 경기를 제외하면 3경기가 홈 경기다. 이점이 최고 승률과 최고 순위를 바라보는 성균관대로선 긍정적이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