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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웹포터] 용인대가 한림성심대를 꺾고 1위 수원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용인대학교는 5일(수)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림성심대학교와 홈경기에서 김해지(25점 15리바운드), 박은서(12점 4리바운드), 김희진(10점 4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67-64로 승리했다.
순위나 전력이 앞서있는 용인대가 앞설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초반 한림성심대의 기세는 매서웠다. 한림성심대는 한발 더 뛰는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이며 용인대의 실책으로 이끌어냈다. 한림성심대의 공격에서는 김민정이 팀 득점의 절반을 이끌며 앞서갔다.
변화가 필요한 용인대는 높은 신장을 가진 김해지를 투입했다. 김해지는 4분 동안 7득점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다. 다만, 용인대는 실책이 아쉬웠다. 1쿼터에만 10개의 실책을 기록한 용인대는 한림성심대를 앞서지 못하고 1쿼터를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다.
용인대의 2쿼터 시작도 김해지가 책임졌다. 서서히 분위기를 찾아간 용인대는 19-19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이 펼쳐졌다. 한리성심대가 김민정의 연속 4득점으로 따라붙자 잠시 쉬고 있던 김해지가 용인대의 소방수로 들어섰다. 김해지는 이번에도 높이를 살려 골밑에서 4점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전반이 이렇게 마무리될 즈음 한림성심대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한림성심대는 김민정의 화려한 스텝에 이은 돌파와 용지수의 레이업으로 1점차(30-31)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여전했다. 한림성심대는 이번에는 용지수가 앞장섰다. 용지수는 레이업과 자유투등으로 4점을 올렸다. 그러나 문제는 체력이었다. 힘든 체력 탓에 외곽수비가 무너졌다. 용인대는 이 틈에 김희진이 2개, 박혜미가 2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경기 시작 이후 가장 큰 점수차인 8점차(53-45)로 도망갔다.
용인대는 역시 강팀이었다. 한번 잡은 기회를 확실한 차이로 벌려놨다. 용인대는 한림성심대가 체력으로 약해진 것을 이용해 빠른 공격전환으로 차이를 더욱 압박했고 11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3쿼터가 끝나고 정은영 감독의 호통을 들어서일까 한림성심대가 마지막 힘을 냈다. 한림성심대는 용인대를 5분간 4점에 묶고 권민아, 용지수, 김민정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연속 12점을 터트렸다.
4쿼터 막판 5점차(61-56)로 쫓긴 용인대는 김해지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3분을 남기고 3점차로 추격당한 시점에도 최선화의 중거리슛으로 쐐기포를 터트리며 용인대는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제공 = 바스켓코리아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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