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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BL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중국과 결승에서 아쉽게 연장 끝에 1점 차이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대5 대표팀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농구에서 은메달을 따는 건 쉬운 게 아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만 해도 미국 전지훈련 등 엄청난 투자를 한 끝에 은메달을 땄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선 5위에 그쳤다.
이번 대표팀은 갑작스레 팀을 결성해 제대로 된 훈련 코트도, 연습상대도, 지원스태프도 없이 이뤄낸 성과이기에 은메달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여기에는 뒤에서 힘을 실어준 KBL의 지원이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와 KBL은 엄연히 다른 단체다. KBA는 국가대표 포함 아마추어를, KBL은 프로농구를 주관한다.
KBL은 대표팀 선수 구성부터 대표팀에 선발될 때까지 관심을 기울였다. KBL 윈즈라는 이름도 KBL직원의 아이디어다.
김낙현(전자랜드), 박인태(LG), 안영준(SK), 양홍석(KT)으로 이뤄진 KBL 윈즈는 2018 KBA 3대3 코리아투어 출전을 대비해 서울 SK 연습체육관에 모여 훈련했다. 당시 KBL 직원이 훈련할 때마다 도우미 역할을 했다.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던 코리아투어 최강전이 펼쳐질 때도 KBL 직원들이 선수들의 곁에서 필요한 지원을 했다.
최강전에서 우승한 뒤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에는 KBL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여기서부터 KBA의 업무였다.
대표팀 정한신 감독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받는 등 대표팀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KBL 집행부는 대표팀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를 하기도 했다.
KBL 이정대 총재는 당시 “여러분들이 변변한 훈련 코트도 없이 우리 농구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데 좀 더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 늦게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여러분을 보니까 든든하다.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대표팀 선수들은 KBL 집행부의 격려 방문 뒤 상당히 사기가 올랐다고 한다.
은메달이란 성과를 거둔 대표팀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 귀국현장에도 KBL 최준수 사무총장 등이 나와 대표팀의 입국을 반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8일 오후 KBL센터를 찾을 대표팀에게 격려금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박한 부회장, 김동욱 전무이사 등 KBA 직원들도 함께 나와 대표팀 선수들의 귀국을 반겼다.
대표팀의 은메달 뒤에는 KBL의 보이지 않은 지원이 있었다.
◆ 남자 3대3농구 대표팀 경기 결과
예선
vs. 키르기스스탄 21-12
vs. 대만 20-18
vs. 방글라데시 21-7
vs. 몽골 21-9
8강
vs. 카자흐스탄 17-13
준결승
vs. 태국 20-16
결승
vs. 중국 18-19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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