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기세! 소노가 분석한 역대 FINAL 진출 팀과의 경쟁력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0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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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의 기세는 역대 최고다. 그 결과, 소노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소노는 지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를 90-80으로 꺾었다. 4강 플레이오프 또한 3전 전승.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 결정전. KBL 10개 구단 중 가장 강한 두 팀이 있는 무대다. 소노가 그런 무대에 올랐다. 2025~2026시즌 전만 해도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로 예측 받았기에, 소노의 챔피언 결정전행은 더 크게 다가왔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진출 팀과 비견된다. 손창환 소노 감독도 이를 생각해야 한다. 소노의 경쟁력을 인지해야, 챔피언 결정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창환 소노 감독은 “예전에 FINAL로 진출했던 팀은 스타 선수들에게 맞춰졌다. 하지만 지금의 KBL 대부분 팀들이 트렌드에 맞추고 있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트렌드를 신경 쓰고 있다”라며 이전과 지금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농구가 예전의 농구보다 다변화된 것 같다. 누구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팀의 조합이 다른 팀보다 조금 더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소노의 경쟁력을 ‘조합’으로 설명했다.

또, 챔피언 결정전은 에이스의 경쟁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 중요하다. 손창환 소노 감독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정현은 기복을 안고 있다. 그러나 기복만 줄인다면, 본인의 세대에서는 최고다. 켐바오는 원래 필리핀 스타일의 개인적인 농구를 추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수 모두 팀에 맞추고 있다. 더 올라갈 수 있다”라며 이정현과 켐바오의 역량을 중요하게 여겼다.

사령탑만 팀의 경쟁력을 생각하면 안 된다. 소노의 선수들도 이를 인지해야 한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 진출 팀과의 경쟁력을 떠올려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정현은 “챔피언 결정전 혹은 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선수들 모두 정규리그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나 같은 경우, 팀원들의 공격력을 먼저 살려줘야 한다. 다만, 가장 중요할 때, 스스로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조립 능력’과 ‘승부처 해결 능력’ 모두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이 지금까지 너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챔피언 결정전에도 이런 경기력을 밀고 나가면 좋겠다. ‘ONE TEAM’으로서의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라며 소망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소노는 최고의 무대로 향했다. 안양 정관장 혹은 부산 KCC와 마지막 승부를 한다. 소노를 향한 기대감은 크나, 소노는 본연의 경쟁력을 생각해야 한다. 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마지막 승부 역시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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