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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선수 기량이 높아질 거라고 평가와 함께 오리온 역시 그럴 거라고 예상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우리 팀 외국선수 기량은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본다. 대릴 먼로 같은 경우 (버논) 맥클린 (활약) 정도는 할 거라고 생각한다.”
고양 오리온은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에서 69-89로 졌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올해 프로 구단과 처음으로 연습경기에서 대패했지만, 보완할 점을 발견한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메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고, 또한 외국선수가 합류한 뒤 경기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선발된 선수 중 살아남은 선수는 버논 맥클린이 유일하다. 1라운드에 뽑힌 선수들도 교체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는데 맥클린은 1라운드에 선발된 선수 이상의 기량을 뽐냈다.
그만큼 외국선수 선발에 능한 추일승 감독은 “전체 외국선수 기량은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올라갈 거다. 우리 팀 외국선수(대릴 먼로, 제쿠안 루이스) 기량은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본다”며 “먼로 같은 경우 (버논) 맥클린 (활약) 정도는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오리온은 29일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타이론 엘리스 코치에게 스킬 트레이닝을 배우며 외국선수와 손발을 맞추며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추일승 감독은 시즌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외국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새로 가세한 박상오, 최승욱이 팀 내 자신들의 역할을 찾는 걸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다음은 추일승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프로와 첫 번째 연습경기였습니다.
경기 내용이 형편없었다. 중요한 건 우리가 가진 단점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런 팀과 매일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팀과 경기를 해야 뭐라도 얻어가는 게 있다. 우리가 고쳐야 하는 걸 발견한 게 좋은 거다. 나름대로 가능성 있는 것도 봤다.
패배에도 긍정적인 게 있었다면 어떤 건가요?
별로 안 나왔는데(웃음), 몇 가지 전술적인 부분에서 수정할 게 나왔다. 박상오나 최승욱이 자신들의 역할을 알아가고 있다. 승욱이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좋은 역할을 했다.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가시는데요. 다른 팀들이 많이 가는 일본이 아닌 미국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박성규) 단장님께서 지난 시즌 끝나고 스킬 트레이닝을 계속 장려하셨다. 타이론 (엘리스) 코치가 한국으로 올 여건이 되지 않아서 그 친구 집 근처인 댈러스로 간다. 스킬 트레이닝을 겸하면서 (연습경기를 하며) 외국선수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미국으로 가기로 했다.
외국선수 두 명(대릴 먼로, 제쿠안 루이스)의 어떤 점을 보고 선택하신 건가요?
한 명은 베테랑(먼로는 스페인, 이스라엘, 터키 등 유럽리그 경력이 많음)이고, 한 명은 신인(루이스는 대학 졸업 후 NBA G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 경험이 거의 없음)이다. KBL 경험이 없지만, 이타적인 성향을 가져 팀에 빨리 흡수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먼로 같은 경우 (버논) 맥클린 (활약) 정도는 할 거라고 본다.
오리온 외국선수 수준은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전체 외국선수 기량은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올라갈 거다. 우리 팀 외국선수 기량은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본다. 외국선수는 선수들의 이름값이 중요한 게 아니라 (KBL에) 와서 얼마나 KBL과 팀에 맞는 플레이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유명한 선수가 와서 활약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 전혀 이름이 없던 선수가 와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조니) 맥도웰이 수준이 높았던 선수가 아니었다. 적응을 얼마만큼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외국선수와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중요한데요. 개막까지 남은 한 달 반 가량 어떻게 준비를 하실 건가요?
제일 중요한 건 호흡이다. 그 다음에 경기를 많이 뛴 국내선수와 그렇지 않은 국내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크다. 그걸 줄이는 게 중요하다. 부상도 안 당해야 하지만, 그 못지 않게 새롭게 팀에 가세한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자기가 할 역할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들이 하는 플레이와 팀에서 요구하는 플레이가 뭔지 알고 자기 역할을 정확하게 해주지 않으면 손발이 맞지 않을 거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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