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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리온과 연습경기에서 26점을 올린 현대모비스 김동량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동량(198cm, C)의 기량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 제 때 들어오는 패스만으로 26점을 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연습경기에서 89-6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8월 8차례 연습경기(오리온 포함)에서 평균 84.4득점하고, 64.5실점하며 득실편차 19.9점을 기록 중이다. 평소처럼 오리온에게 승리를 거둔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양동근과 김동량이다. 양동근은 14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어시스트 중 최소 3개는 김동량의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동량은 이날 팀 내 최다인 26득점(5리바운드)했다.
김동량은 이날 야투 14개를 시도해 12개를 성공(86%)했다. 3점슛 시도는 없었다. 기억에 남는 야투 실패 하나는 중거리슛이었다. 그 외 슛 시도가 거의 골밑에서 이뤄졌고, 대부분 림을 통과했다.
김동량이 이런 야투성공률을 기록한 건 골밑이 비어있을 때 기가 막히게 자리를 잡았고, 그 때 들어온 패스를 쉽게 마무리한 덕분이다.
스크린을 선 뒤 골밑으로 빠져 득점을 챙겼다. 오리온 가드진이 수비를 끌어올려 더블팀을 할 때도 재빨리 골밑으로 내려가 득점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하기도 했다. 빠른 공격을 할 땐 속공 마무리를 역할까지 해냈다.
김동량에게 어시스트를 넣어준 선수도 양동근뿐 아니라 박경상, 함지훈, 오용준 등 다양했다.
김동량이 공격에서만 돋보인 건 아니다. 송창무의 포스트업을 버티며 트래블링을 끌어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성준모 코치도 경기가 끝난 뒤 “김동량 기량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김동량은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감독님, 코치님께서) 공격에서 스크린과 그 이후 슈터들의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는 걸 강조하셨다. 그렇게 하니까 동료에게 기회도 나고, 저에게도 기회가 나서 팀 전체 경기력이 올라온다”고 말한 바 있다.
김동량은 단순하게 잘 움직여서 받아먹는 득점만으로도 26점이나 올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또한 김동량의 움직임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증명한다.
김동량이 외국선수가 들어왔을 때도 이런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어느 선수보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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