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프로와 첫 연습경기 나선 오리온 대파!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8-23 1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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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연습경기 시작 전 점프볼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리온에게 승리하며 8월 연습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연습경기에서 89-69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8월에 열린 8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대학 또는 상무와 연습경기만 하던 오리온은 이날 처음으로 프로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매일 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를 하고 싶다”며 이날 연습경기에서 얻은 성과(부족한 걸 파악)가 많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현대모비스는 8월 8차례 연습경기에서 평균 84.4점을 올리고 상대에게 64.5점만 내줬다. 득실 편차는 19.9점이다. 상무와 두 차례, 연세대와 한 차례 맞붙었다. 나머지 상대는 프로 구단(KGC인삼공사, KCC, KT, LG, 오리온)이었다.


현대모비스는 프로 팀과 5차례 연습경기에선 82.8득점하고 63.8실점했다. 득실 편차는 19.0점. 8경기 결과와 큰 차이가 없다.


현대모비스는 그만큼 연습경기에서 공수 안정된 경기 내용을 보여준다. 최다 실점도 70점(vs. KT, vs. 상무) 밖에 안 된다. 6경기에서 80점 이상 득점했다. 가장 적은 점수 차이로 승리한 게 첫 연습경기 상대였던 KGC인삼공사(7일)와 맞대결이다. 당시 74-63, 11점 차이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최진수에게 3점슛과 돌파를 내주며 2-5로 끌려갔다. 함지훈의 골밑득점과 문태종의 자유투 득점 덕분에 6-5로 역전한 뒤 단 한 번도 재역전 당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함지훈과 김동량의 득점으로 18-10으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박상오를 막지 못하며 24-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9-26으로 공방을 벌이던 2쿼터 중반 양동근과 오용준의 3점슛 3개와 김동량, 손홍준의 득점을 더하며 46-32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에 잡은 경기 주도권을 후반에도 그대로 이어나갔다. 61-43, 18점 차이까지 달아났다가 최진수와 최승욱을 막지 못해 67-56으로 쫓기긴 했다. 김동량이 골밑에서 득점하고, 3쿼터 3.1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3점슛을 터트려 72-56으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양동근의 패스를 받은 김동량의 골밑 득점으로 76-56, 20점 차이로 벌렸다. 한 때 87-63, 24점 차이까지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최진수에게 실점하며 20점 차이로 경기를 마쳤다.


김동량은 26점 5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함지훈은 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동근은 14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오용준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3어시스트 2스틸로 자기 몫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단국대와 8월 9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24일 원주 DB의 연습경기는 취소되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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