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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발전한 모습으로 2018~2019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한 오리온 하도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올해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죽기살기로 훈련해서 시즌을 맞이하겠다.”
하도현(197.1cm, F)은 단국대 시절 팀 기둥이었다. 2014 대학농구리그에서 182개(평균 13.0개) 리바운드를 잡아 리바운드상을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 대학농구리그에선 평균 19.9점 10.6리바운드, 19.1점 1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단국대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오리온에 뽑힌 하도현은 2017~2018시즌에 32경기 평균 9분 13초 뛰며 2.9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학농구리그 통산 3점슛 성공률이 24.3%(18/74)로 낮아 약점으로 지적 받았지만, 데뷔 시즌에 12개 던진 3점슛 중 9개를 성공(75.0%)했다. 시도 자체가 적지만, 하도현이 다른 부분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준 시즌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강원도 평창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평창에서 만난 하도현은 지난 시즌을 돌아봐달라고 하자 “부족한 걸 보여줘 더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걸 알았다. 장점을 보여줬지만, 단점이 더 많이 드러났다”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훈련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장점은 키가 크면서도 빠르기에 수비에 도움이 되었다. 단점은 1대1이나 완벽한 슛 기회에서 정확하게 넣어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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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쟁쟁한 포워드 사이에서 살아남겠다는 오리온 하도현 |
평창 전지훈련 일정 중간중간에 휴식이 주어지지만, 오리온 선수들 모두 전지훈련 자체가 힘들다고 했다.
하도현 역시 “힘들다”고 하면서도 “훈련 시작 전에 운동을 했기에 생각보다 체력이 빨리 올라와서 몸을 만드는 건 이상 없다”고 했다.
최진수(203cm, F)와 허일영(195cm, F)이 버티고 있는데다 박상오(196cm, F)가 가세했다. 2018~2019시즌 막판에는 이승현(197cm, F)도 복귀한다. 하도현이 출전하려면 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하도현은 “생각을 많이 했다. 저는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열심히 해서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한다. 저만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하도현은 “비시즌 동안 슛을 보완해야 한다. 무빙슛과 패스를 받자마자 슛을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죽기살기로 훈련해서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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