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테리 43점' 현대모비스, kt 꺾고 단독 3위 등극!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7 1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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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6연승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17일(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94-79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위인 전주 KCC와의 격차를 1.5경기차로 좁혔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최근 들어 활약하는 선수들이 고루 힘을 냈다. 레이션 테리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3점을 올린 가운데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이 17점 2리바운드, 함지훈이 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수용은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크게 기여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kt에서는 웬델 맥키네스가 팀 최다인 34점을 올렸다. 그러나 맥키네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그러나 맥키네스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전무했으며, 무엇보다 자유투를 13개나 시도하고도 세 개 밖에 집어넣지 못하면서 이날 패배를 예고하게 만들었다.


1쿼터_ 피버스 22-12 소닉붐


현대모비스가 앞서나갔다. 이대성과 박경상이 공격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대성은 3점슛을 포함해 6점을 올렸다. 박경상도 3점슛을 곁들이며 5점을 더했다. 쿼터 막판에는 테리의 3점슛까지 골망을 가르면서 10점의 리드를 안은 채 쿼터를 마쳤다.


kt에서는 맥키네스가 8점을 올렸지만, 공격이 전반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다. 맥키네스가 저돌적으로 모비스의 림을 공략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모자랐다. 김영환과 박상오가 득점을 올렸지만, 따라가기에는 다소 모자랐다.


2쿼터_ 피버스 47-32 소닉붐


현대모비스가의 3점슛이 불을 뿜었따. 양동근, 테리, 배수용, 이대성, 함지훈의 3점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테리는 3점슛을 포함해 9점을 책임졌다. 블레이클리는 공격에서 부진했지만, 3어시스트를 뽑아내면서 테리와 배수용의 3점슛을 도왔다. 배수용은 전반 막판에 3점 플레이를 포함해 2쿼터에만 8점을 신고했다.


kt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양홍석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일천했다. 맥키네스가 홀로 10점을 책임졌지만, 코트를 비운 사이 kt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 번째 작전시간 이후 연거푸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13점을 내주는 동안 6점을 보태는데 그치면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3쿼터_ 피버스 69-53 소닉붐


테리와 이대성이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테리와 이대성은 3쿼터 첫 20점을 합작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이대성은 3쿼터에도 3점슛을 두 개나 터트리면서 설 연휴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테리는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면서 이날도 많은 득점을 올렸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kt의 수비를 잘 흔들었다.


kt에서는 맥키네스가 부상을 당한 이후 고전했다. 그러나 김명진이 3쿼터에만 6점을 올리면서 희망을 보였다. 13점차까지 좁혔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kt는 3쿼터에도 자유투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영환과 내쉬의 자유투가 모두 림을 외면하는 등 kt는 3쿼터까지 자유투 11개를 시도해 단 하나만 집어넣는데 그쳤다.


4쿼터_ 피버스 94-79 소닉붐


kt가 열심히 쫓아갔다. 그러나 점수 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도 테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점수 차가 뚜렷하게 줄어들지 않았다. kt에서는 김영환이 이날 첫 3점슛을 터트리며 힘을 냈지만,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승리에 다가섰다. 테리의 연이은 공격이 적중한 가운데 작전시간 이후 3점 플레이를 뽑아냈다. 이어 테리는 전준범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승기를 잡는데 일조했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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