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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홈 맞대결에서 87-75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와 홈 경기 10연승 질주와 함께 25승 21패를 기록,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원주 DB에 패한 7위 서울 삼성과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삼성과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진다고 해도 7경기를 남기고 3경기 차이다. 만약 승리를 거둔다면 5경기 차이까지 달아날 수 있다. 더구나 6점 이상 승리를 거두면 상대전적에서 3승3패로 동률이지만, 득실차 우위로 5.5경기나 앞서는 효과까지 거둔다. 삼성에게 6점 차이의 승리를 거두는 건 4연패가 최다인 KGC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KGC인삼공사는 2000년과 2001년, 2002년까지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게 최다 기록이다. 당시에는 SBS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팀 사상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39점 1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전성현은 3점슛 4개 포함 25점 5리바운드로 득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재도는 9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5라운드 MVP에 선정된 브랜든 브라운은 26점 2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차바위는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나머지 국내선수 중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박찬희는 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을 51-37, 14점 차이로 앞서며 마쳤다. 사이먼은 2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키는 등 19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오세근이 빠진 득점 공백을 전성현이 메웠다. 전성현은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한희원도 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다만, 공격 리바운드를 13개나 허용하고, 속공 6개나 내준 건 아쉬웠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전반을 마친 뒤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준비한 지역방어와 대인방어 모두 수비가 모두 잘 되고 있다. 벤치에 앉아 있던 선수들도 들어가서 슛을 넣어주면서 경기를 잘해주고 있다”며 “피터슨이 공수 모두 안 맞는 게 있는데 국내선수들이 들어가서 손발이 잘 맞기에 피터슨을 적게 기용했다”고 했다.
피터슨은 전반에 3분 32초만 뛰었다. 후반에도 코트를 밟지 않았다. 전자랜드 역시 전반까지 네이트 밀러를 5분 35초만 기용했다. 두 명의 외국선수가 출전 가능한 2쿼터에 양팀 모두 외국선수 1명씩 뛰는 시간이 길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브라운과 네이트 밀러의 합작 플레이를 막지 못했다. 밀러는 국내선수와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며 골밑에서 득점을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전반과 달리 고전했지만, 사이먼이 듬직하게 득점을 책임져 우위를 지켰다.
이런 흐름이 4쿼터까지 계속 이어졌다. 사이먼이 브라운과 득점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재도 역시 중요할 때 득점을 올렸다. 위기는 있었지만, 역전은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상승세의 전자랜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인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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