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지난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80-90으로 졌다. 2025~2026시즌을 허무하게 마쳤다. ‘통합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LG는 4강 플레이오프 3경기 만에 2025~2026시즌을 종료했다. 2025~2026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더 높은 곳으로 향하지 못했다. 오히려 5위인 소노를 부각시켰다.
조상현 LG 감독도 경기 종료 후 팀의 결과를 통감했다. 그런 이유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건, 감독인 내 책임이다”라며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돌렸다.
하지만 LG의 4강 플레이오프가 나빴던 건 아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3쿼터까지 압도했다. 1차전에는 한때 15점 차(38-23)로 앞섰고, 2차전에는 한때 14점 차(52-38)로 소노를 밀어붙인 것.
그러나 야전사령관인 양준석(181cm, G)이 발등 피로골절을 입었다. 무엇보다 LG의 뒷심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LG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이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LG는 2026~2027시즌을 길게 준비할 수 있다. BCL ASIA에 출전하지 않아, 주축 자원 대부분이 60일의 휴식 기간을 온전히 보낼 수 있어서다. 양홍석(196cm, F)과 윤원상(181cm, G)이 비시즌 훈련을 소화하는 것 역시 호재다.
사실 조상현 LG 감독은 2025~2026시즌 내내 ‘준비 부족’을 불안하게 여겼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양준석과 유기상(188cm, G), 칼 타마요(202cm, F) 등 주축 자원들이 대표팀으로 차출됐고, 식스맨들은 비시즌 훈련을 길게 소화하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LG 선수들은 2026년 여름을 길게 보낼 수 있다. 물론, ‘양준석-유기상-타마요’로 이뤄진 ‘01년생 3인방’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으나, 남은 선수들 대부분이 자신을 새롭게 다질 수 있다. 조상현 LG 감독 역시 이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그래서 “이번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있다 보니, 주축 선수들을 많이 썼다. 그런 이유로, 백업 선수들이 조금 더 올라오지 못했다. 그 점이 아쉽다”며 과제를 꼽았다.
그리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때, 필요한 선수나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 그래야, ‘외국 선수 2인 동시 기용’ 또한 잘 준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뼈를 깎는 고통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2026~2027시즌을 도약의 시기로 여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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