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대도 군단' 전자랜드, KCC 꺾고 안방 5연승!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1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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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자랜드는 11일(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최근 연승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18-3으로 경기를 출발하면서 승리를 예고하게 했다. 1쿼터에 외곽슛이 불을 뿜었으며, 다수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KCC의 추격에 한 두 차례 작은 위기가 있었으나, 경기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전자랜드에서는 브랜든 브라운이 30-10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브라운은 하승진을 상대로는 외곽에서 찰스 로드를 상대로는 골밑에서 힘을 냈다. 브라운은 3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중심을 잘 잡았다. 박찬희는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에서는 찰스 로드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이정현이 7점으로 주춤했다.


1쿼터_ 엘리펀츠 29-11 이지스


전자랜드가 초반부터 KCC를 압도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무려 29점을 퍼부으면서 KCC의 림을 두드렸다. 전자랜드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특히나 3점슛에 5개나 골망을 가르면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중 브라운은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5점을 독식했다. 브라운은 하승진을 자유자재로 흔들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KCC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로드의 3점슛이 들어간 이후 한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18-3으로 끌려 다녔고, 작전시간 이후에는 이정현이 연거푸 공을 뺐기면서 오히려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공격에서도 자유투로 8점을 더했지만,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에밋이 들어온 이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다.


2쿼터_ 엘리펀츠 49-36 이지스


전자랜드가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최다인 22점차로 도망가면서 승리에 다가섰다. 쿼터 중반에 KCC에 추격을 허용하며 16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브라운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이내 20점차 이상으로 벌렸다. 정효근이 쿼터 초반 3점슛을 포함해 내리 7점을 퍼부었고, 브라운이 6점을 올리면서 전자랜드가 기세를 드높였다.


KCC는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내세워 격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나 40-26을 만든 이후 실책을 쏟아냈다. 공을 빼앗기면서 공격기회를 상실했고, 이는 고스란히 실점으로 연결됐다. 로드가 홀로 9점을 책임졌고, 이현민의 3점슛으로 전반 막판에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22점차로 벌어진 이후 내리 8점을 더하면서 격차를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_ 엘리펀츠 이지스


전자랜드가 KCC의 추격에 고전하나 했지만, 꾸준히 격차를 유지했다. 브라운의 연속 6점으로 후반 포문을 연 전자랜드는 이후 앞서나갔다. 3쿼터 중반에 10점차까지 따라잡혔지만, 이후 스틸에 이은 속공을 통해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밀러와 브라운의 스틸로 박찬희가 손쉽게 득점을 올렸고, 다시 16점차로 달아났다.


KCC는 로드가 파울트러블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로드가 자리를 비운 이후 KCC는 8점을 내주는 동안 2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문제는 하승진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하승진이 공수에서 높이를 십분 활용하지 못했다. 오히려 공수 전환이 늦어지면서 따라붙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쿼터_ 엘리펀츠 74-64 이지스


전자랜드의 리드는 계속됐다. KCC에서는 에밋이 나섰지만, 이정현의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전자랜드에서는 브라운의 연속 득점에 이어 강상재의 3점슛까지 들어가면서 이날 경기를 매조졌다. KCC에서는 에밋이 분전했지만, 이전처럼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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