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4연패' 조동현 감독, "맥키네스,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8 2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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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영훈 웹포터] KT가 오리온에 패하며 원정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부산 KT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84-93으로 패했다. KT는 르브라이언 내쉬(33점 8리바운드)와 양홍석(14점 9리바운드)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웬델 맥키네스가 4득점으로 부진하며 이번 시즌 오리온전 첫 승리에 실패했다.


KT는 1쿼터 초반 13점차(19-6)로 앞서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그러나 오리온의 지역방어에 막혀 초반 리드를 모두 잃어버렸다. 2쿼터부터 시소게임을 펼치던 KT는 후반전에 무너졌다. KT는 골밑에서는 맥클린을 막지 못했고 외곽에서는 오리온에게 3점슛을 수차례 허용했다. KT는 고질병인 후반전 집중력 저하가 재발하며 오리온에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마지막에 우리 팀의 높이가 낮아서 팀 디펜스를 했는데 내가 실수한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맥키네스는 이날 4득점으로 부진했다. 또, 경기 내내 심판에게 항의를 하며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조동현 감독도 “맥키네스의 컨디션이 안 좋았다. 수비나 공격에서 장점이 없었다. 맥키네스가 심판과 싸우다 경기가 끝났다.”고 매기네스를 질책했다.


이어서 조동현 감독은 “우리 팀의 4쿼터 고민이 맥키네스가 빅맨이 약한 팀에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센터가 있는 팀에게는 높이나 힘 모두 떨어진다. 그래서 이날도 외곽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9위 오리온과의 승차가 7경기로 벌어지며 꼴찌 탈출에 희망이 더욱 줄어들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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