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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오세근) 발목이 돌아갔다. 제일 큰 위기가 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1-88로 졌다. 6위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20패(23승)째를 당했다. 5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35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오세근도 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큐제이 피터슨은 17점(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렸다. 나머지 9명의 선수들 득점은 9점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양동근과 박경상도 9점씩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KGC인삼공사의 패한 원인이다.
현대모비스는 사이먼과 오세근에게 득점을 주더라도 외곽을 꽁꽁 묶었다. 현대모비스는 24개를 던진 3점슛 중 9개 성공했다. 이에 반해 KGC인삼공사는 3점슛 14개 중 1개 넣었다. 성공률은 각각 37.5%와 7.1%로 30% 이상 차이가 났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오늘은 트랩디펜스를 전혀 하지 않았다. 사이먼이 넣을 만큼 넣었지만, 외곽이 잡혔다”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이대성은 “오늘 같은 날도 있어야 한다. 선수들끼리 ‘골대를 바꿔야 하는 건 아닌가’라고 농담도 했다”며 “오늘처럼 3점슛이 들어가는 날도 있어야 한다. 슈팅 연습도 많이 한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에 이어 주말 연전을 갖는다. 10일 부산 KT, 11일 원주 DB와 맞붙는다. 이날 이겨야만 주말 연전을 편하게 임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무엇보다 뼈아픈 건 경기 종료 3분 24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왼쪽 발목을 다친 것이다. 박경상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뒤 전준범에게 결국 3점슛을 얻어맞았다. 이 때 리바운드에 참가하던 오세근의 발목이 돌아갔다. 오세근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코트를 떠났다. 승부를 결정하는 장면이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외곽이 많이 잡혔다. (전)성현이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라 경기가 그렇게 흘러갔다”고 패인을 설명한 뒤 “(오세근) 발목이 돌아갔다. 제일 큰 위기가 왔다.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주말에도 못 뛸 거 같다. (김)승원이와 (최)현민이가 많이 뛰어야 한다”고 오세근 부상 정도를 알렸다.
오세근이 당분간 코트에 나서지 못할 경우 KGC인삼공사는 6위 자리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현재 7위 서울 삼성과 3경기 차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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