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5연승' 추일승 감독, "하도현, 최진수 공백 잘 메꿨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8 2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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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영훈 웹포터] 오리온이 20-20을 기록한 버논 맥클린의 활약에 힘입어 KT전 5연승을 달렸다.


고양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93-84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20-20을 기록한 버논 맥클린(24점 22리바운드)과 저스틴 에드워즈(20점 2어시스트), 하도현(17점 2리바운드)활약에 힘입어 르브라이언 내쉬(33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KT를 원정 4연패에 빠트렸다.


오리온은 경기 초반부터 6-19로 지며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끌려가던 오리온은 수비를 지역방어로 변화를 주었다. 수비를 기반으로 오리온은 추격에 성공하며 역전(30-29)까지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접전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오리온은 3쿼터에 맥클린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조금씩 앞서갔다. 오리온은 4쿼터에 문태종과 한호빈, 하도현이 3점슛 4개를 합작해 KT의 위협에서 한결 자유로워졌다. 오리온은 앞서가는 흐름을 끌까지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처음에 매치업에서 우리가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에서는 인사이드의 강점만 믿고 외곽에서 움직임 없어서 3점슛이 없었다. 그러나 후반에 내, 외곽의 조화가 잘 맞아 3점슛도 살아났다. 외곽의 지원사격이 강해지니 맥클린의 활동범위도 넓어졌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추일승 감독은 “하도현이 득점도 잘했지만 내쉬 수비를 신인치고 잘했다. 도현이를 칭찬해주고 싶다. (최)진수 공백이 느껴져서 아쉬웠는데 도현이가 잘해줬다.”며 이날 17득점을 올린 하도현을 치켜세웠다.


추일승 감독은 마지막으로 “맥클린에게 항상 수비가 몰린다. 그 때 좋은 타이밍에 뛰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외곽에는 (허)일영이나 (문)태종이가 있다. (하)도현이가 뛰어 들어가면 코트밸런스가 맞는다.”며 하도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KT에 승리를 거둔 오리온은 10일 열리는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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