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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한 곡으로 공연하면 포인트 안무가 반복되니까 보는 사람도, 하는 치어리더들도 지루하다. 그래서 다른 두 곳을 붙여서 한다.”
일부 팬들은 경기가 끝나도 체육관을 떠나지 않는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을 실은 구단 버스가 출발해도 체육관에 남아 있는 팬이 있다. 선수들보다 체육관을 나서는 시간이 좀 더 늦은 치어리더를 기다리는 팬이다.
선수들에 비해 적더라도 치어리더 팬들도 많다. 치어리더들은 프로농구 관전의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구단마다 다르지만, 치어리더들은 경기 시작 전에 체육관에 입장하는 팬들을 맞이하고, 오프닝 공연으로 경기 흥미를 끌어올린다.
쿼터와 쿼터 사이, 경기 중 작전 시간에도 공연이나 이벤트 진행을 도우며 팬들이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구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들도 치어리더다. 때문에 경기 중 팬들과 가장 많이 접촉한다.
치어리더들이 하는 일은 비슷해도 구단마다 특징이 있기 마련이다.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것도 있지만, 해당 치어리더들의 의견으로 자신들만의 특색을 유지하기도 한다.
그 중 한 팀이 KCC 치어리더다. 보통 경기 전 오프닝 공연은 치어리더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경기 중 펼치는 공연은 시간이 짧지만, 오프닝 공연은 완곡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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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다르다. 두 곡으로 편집된 음악에 맞춰 오프닝 공연을 한다. 1~2경기가 아니라 매 경기마다 그렇게 한다. 한 곡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시간도 그만큼 더 오래 걸린다. 그럼에도 KCC 치어리더는 이를 유지한다.
KCC 치어리더팀 박현희 실장은 “한 곡으로 공연하면 포인트 안무가 반복되니까 보는 사람도, 하는 치어리더들도 지루하다. 그래서 다른 두 곡을 붙여서 공연한다”며 “예를 들어 레드벨벳 신곡이 나오면 신곡과 함께 기존 곡을 짧게 붙여서 두 곡으로 공연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프닝 공연 안무는 1~2번 사용하고 다시 하지 않아서 대부분 잊어버린다. 그래서 예전에 했던 곡이라고 해도 안무를 다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준비할 때 힘들고 시간도 더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전주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이라면 KCC 치어리더들의 색다른 오프닝 공연을 즐겨보자!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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