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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김진용이 깜짝 상의 탈의로 국내선수 덩크 컨테스트 예선전을 휩쓸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3,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농구팬들이 한군데로 모여들어 풍성한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올스타전 2일차인 14일에는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지기 전 DB 손해보험 덩크 컨테스트 예선전이 열렸다. 매 올스타전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컨테스트를 가득 메웠듯이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창의적인 시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 단연 돋보였던 선수는 김진용이었다.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탄력을 자랑했기에 그의 덩크슛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졌다.
김진용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360도 회전 덩크와 리버스 덩크 등 고난도 기술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진용은 제한 시간이 종료된 후 급작스러운 상의 탈의로 체육관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상치 못한 김진용의 퍼포먼스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말 그대로 신스틸러였다.
상의 탈의 퍼포먼스 덕분이었을까. 김진용은 예선전에서 59.5점을 획득, 1위를 차지한 최준용(64점)에 이어 전체 2위로 당당하게 결선에 올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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