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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영훈 웹포터] 정효근이 16점을 올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 97-7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과 강상재가 16점을 올린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전자랜드는 경기당 속공을 6.38개나 성공하며 속공부문 3위에 올라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을 맞아서 뛰는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일단 시작은 수비였다. 전자랜드 수비수들은 오리온 패스의 길을 미리 알고 끊었다. 공을 가진 오리온 선수들에게는 강한 압박수비로 실책을 유발했다. 정통 포인트가드가 없는 오리온은 하프코트를 넘어오기도 힘들어 보였다.
실책을 유발한 전자랜드는 지체 없이 공을 공격코트로 넘겼다. 전자랜드의 주전 포인트가드 박찬희는 속공에 특화된 선수이다. 대인수비가 좋고 패스 시야가 넓어 자기 팀 트레일러에게 적재적소에 좋은 패스를 공급한다. 브랜든 브라운도 속공 상황에서 판단 능력이 뛰어나고 아울렛 패스가 좋다. 박찬희와 브라운의 패스가 향한 지점에는 달리는 정효근이 있었다.
정효근은 202cm의 장신이지만 기동력이 좋고 신장 대비 드리블이 좋다. 정효근은 이 점을 살려 이 날 속공상황에서만 10점을 기록했다. 1쿼터 2번의 속공에서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본인이 혼자 치고 들어가는 코스트 투 코스트 속공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박찬희와 브라운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렸다. 2쿼터 8분 경에는 속공상황에서 박찬희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득점이 아닌 강상재의 득점 기회를 봐줬다. 정효근의 속공 득점의 대부분은 상대 수비가 골밑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정효근은 신경 쓰지 않았다. 자신 있게 몸을 부딪히며 슛을 시도했고 드리블을 통해 상대를 제치기도 하였다. 장신에 점프력도 좋은 정효근의 슛을 블록해낼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
정효근이 중심이 된 전자랜드는 오리온을 상대로 11번의 속공을 통해 23점을 뽑아냈다. 속공의 대부분은 오리온의 실책을 기반으로 나온 것이었다. 전자랜드가 오리온에게 53%의 3점슛 성공률을 허용했음에도 18점차 완승을 거둔 비결이다.
정효근은 경기 후 “5연패를 해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선수 개개인이 잘해서 이기는 것보다 팀플레이를 맞춰서 이기자라는 목표였다. 팀이 4위에서 6위로 내려왔다. 이겼으니 제 순위를 찾아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효근은 “강한 압박을 생각하고 나왔다. 생각하고 나온 것이 잘 되어서 이겼다.”며 승리요인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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