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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수비의 귀재 양희종이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점슛을 3개 이상 성공했다.
22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 한 경기만 열렸다. 이번 시즌 주중에도 두 경기가 있는 것과 달라 판타지볼(www.fantasyball.co.kr)에서 뽑을 선수들이 한정적이었다.
양희종이 스몰포워드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양희종은 최근 두 경기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머리 속에서 ‘3경기 연속?’이 떠오르며 다른 선수에게 손이 갔다. 실수였다.
양희종은 3점슛 3개로 9점을 올리고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곁들였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뿐 아니라 오세근,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78-75로 기분좋게 승리하며 7연승을 달렸다.
양희종은 지난 15일 원주 DB와 경기서 3점슛 4개를 성공했으며, 19일 서울 SK를 상대로도 3점슛 3개를 터트렸다. 이날까지 3점슛 3개를 성공해 3경기 연속 3점슛+ 기록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는 양희종이 2007~2008시즌 데뷔 후 397경기 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 2경기 연속 3점슛 3개 이상 성공한 적은 4번 있었다.
양희종이 최근 3경기에서 3점슛을 10개 성공했다. 이는 두 번째 기록. 2014년 1월 19일 부산 KT, 23일 울산 모비스, 25일 전주 KCC와 경기서 각각 4개와 5개(양희종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 1개의 3점슛으로 10개를 집중시킨 적이 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 전에 "(양)희종이가 그날 이후 3점슛 감각이 제일 좋다"며 양희종의 3점슛을 기대했고, 강병현도 "희종이 형이 공격 본능까지 깨어날 것"이라며 이번 시즌 양희종의 3점슛이 이전과 다를 거라고 예상했다.
양희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3점슛 9개 중 8개를 성공하며 챔피언 등극에 힘을 실었다. 이날 이후 김승기 감독도 양희종의 3점슛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양희종은 최근 3경기에서 데뷔 후 가장 많은 3점슛 22개를 시도해 10개 성공(45.5%)했다.
양희종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37.7%(29/77)로 가장 높고, 평균 성공 역시 1.61개로 2012~2013시즌 1.28개보다 훨씬 많다. 3점슛만큼은 김승기 감독이 인정하는 전성현은 지난 19일 SK와 경기 후 “희종이 형이 슈팅 훈련할 때 3점슛이 나보다 더 잘 들어간다”고 했다. 양희종은 비시즌과 훈련할 때 좋은 감을 실제 경기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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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은 SK에게 승리한 뒤 “슛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3점슛 8개를 성공한 것보다 챔피언 반지 두 개 이후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독님께서 5개가 안 들어가도 찬스라면 쏘라고 하시면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게 한다. 찬스라면 쏘고 안 들어가면 벤치에서 쉬다가 다시 출전하면 되니까 자연스럽게 슛이 잘 들어간다. 또 좋은 기회도 많이 난다”고 3점슛이 잘 들어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양희종은 프로 데뷔 후 공격보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3시즌 연속 수비 5걸 포워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만 봐도 양희종의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잘 알 수 있다. 대신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공격이 부족했던 양희종은 잊자! 이제는 이정현이 이적한 공백을 최소한 3점슛에서 잊게 만들며 공격도, 수비도 잘 하는 양희종이 코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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