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윌리엄스 23P-20R' 오리온스, 삼성 꺾고 공동 5위에 올라

편집팀 / 기사승인 : 2013-01-18 2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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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서수홍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20리바운드를 잡아낸 리온 윌리엄스와 승부처에서 11득점을 몰아친 최진수의 활약으로 서울 삼성을 물리치고 공동 5위에 올랐다.

오리온스가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삼성과의 경기에서 63-50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리온 윌리엄스(23득점 20리바운드)가 골밑을 굳건하게 지켰고, 최진수(17득점 7리바운드)가 고비에서 승부사 역할을 하며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다.

1쿼터 초반 공격이 난조를 보이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인 오리온스는 1쿼터 중반 연속으로 수비를 성공시키며 10-8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 이동준과 타운스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 1쿼터를 14-18로 마쳤다.

오리온스는 2쿼터 들어 반전을 시도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전태풍이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19-2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의 타운스에게 연달아 골밑에서 실점하며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2-3 지역방어를 활용해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27-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다소 부진한 공격을 펼쳤던 오리온스는 3쿼터 들어 전정규의 3점슛을 시작으로 연달아 6득점하며 33-33 동점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타운스에게 골밑에서 연속으로 4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리온 윌리엄스의 효과적인 공격을 앞세워 3쿼터 3분54초를 남기고 마침내 42-4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삼성 김승현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다시 역전을 당했지만, 최진수가 다음 공격에서 바로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최진수는 이 순간부터 4쿼터 5분여까지 11점을 몰아 넣으며 맹활약했고, 오리온스는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점수차를 57-47까지 벌렸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스는 연달아 수비에 성공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데리언 타운스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0-40으로 밀렸고 고비마다 실책(18개)을 범하며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오리온스에 패한 삼성은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13승 20패를 기록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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