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결승골' 오리온스, 전자랜드 상대 2연승

편집팀 / 기사승인 : 2012-01-19 2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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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실내) = 고양 오리온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극적으로 누르고 다시한 번 1패뒤 2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19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스가 전자랜드의 마지막 공격을 잘 막아 진땀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 72-73 고양 오리온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쥔 승부였다. 경기 초반 1쿼터부터 10득점한 크리스 윌리엄스의 맹활약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오리온스였지만, 2쿼터 실책으로 전자랜드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37-42로 뒤진채 후반을 맞았다. 3쿼터 들어 오리온스는 최진수를 대신해 투입된 이동준이 연속으로 4득점하고, 전정규가 3점슛을 보태 44-4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자랜드 허버트 힐에게 골밑득점을 허용해 좀처럼 달아나지는 못했다.

4쿼터 초반 전자랜드의 공격을 잘 막은 오리온스는 전정규가 연달아 득점하며 67-62로 앞서 분위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전자랜드 문태종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해 달아나지 못한채 불안한 리드를 지켜가던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1분20초를 남기고 전자랜드 문태종과 힐에게 연속으로 득점을 허용해 71-72로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최고득점인 26점을 올린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가 전자랜드의 허버트 힐을 제치고 천금같은 골밑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다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이어진 전자랜드의 공격에서 전자랜드 문태종에게 실책을 유발해 이대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으나, 전정규의 회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19.7초를 남기고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전자랜드의 공격 루트를 이미 파악한 듯 전자랜드에게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내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 주요선수 기록

[인천 전자랜드]

허버트 힐: 22득점 12리바운드
문태종: 22득점 3리바운드

[고양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 26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전정규: 12득점(3점슛2개)

서수홍 기자 / 사진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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