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4연패 탈출, KGC는 7연승

sh / 기사승인 : 2011-12-23 2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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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꺾고 4연패를 탈출해 서울 삼성(6승 23패)과 공동 9위를 이뤘고, 안양 KGC는 7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고양 오리온스 98-90 창원 LG

오리온스가 4연패를 벗어났다. 무엇보다 외곽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오리온스는 이 경기에서 16개의 3점슛 가운데 9개를 성공시켰는데, 특히 1쿼터 12-12 동점 상황에서 김동욱의 3점포로 먼저 앞서갔고, 이후 전정규의 3점슛 2개가 터지며 30-23으로 앞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여세를 몰아 최진수까지 3점포 대열에 합세하며 전반 종료 7분20초를 남기고 39-23까지 도망갔고, 상대가 김현중의 3점슛과 애런 헤인즈의 득점포로 37-39로 추격했을 때에도 조상현의 2득점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공격 성공으로 47-45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전정규의 3점포로 포문을 연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윌리엄스가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 2점차까지 쫓겼지만, 김동욱의 3점포로 숨을 돌렸고, 종료 1분전 김영수의 3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멀어질 만하면 따라붙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전반에만 7개의 스틸을 허용했을 정도로 기회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5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 주요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스]

김동욱: 21점 4어시스트 3점슛 성공/시도 3/4

크리스 윌리엄스: 3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진수: 20점 9리바운드 3점슛 성공/시도 2/2

전정규: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성공/시도 3/5

[창원 LG]

애런 헤인 24점 13리바운드

문태영: 17점 5리바운드

김현중: 16점 7어시스트

안양 KGC인삼공사 62-56 울산 모비스

# 주요선수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

로드니 화이트: 27점 14리바운드

오세근: 19점 6리바운드

[울산 모비스]

테렌스 레더: 26점 12리바운드

오세호 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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