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22점’ 전자랜드, 연패 탈출

sh / 기사승인 : 2011-11-24 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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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이 뒷심을 발휘한 전자랜드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4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전자랜드의 매치에서, 원정팀 전자랜드가 승부의 4쿼터 노련미를 바탕으로 역전승을 일궜다.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인천 전자랜드 77-70 고양 오리온스

허일영과 최진수가 나란히 7점씩을 만들어내며 24-17로 1쿼터를 리드한 오리온스는 이후에도 김민섭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공격, 김강선을 활용한 문태종의 압박수비가 효력을 발휘하며 전반 종료 5분2초를 남기고 33-23으로 계속해서 앞서 나갔다.

최진수 속공과 덩크, 허일영의 외곽을 묶어 41-32로 주도권을 유지한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한 오리온스는 후반전 초반 잭슨 브로만에 연속실점을 허용하고, 강혁에 3점포까지 내주며 3쿼터 5분을 남기고 45-48까지 쫓겼지만, 허일영-윌리엄스의 자유투와 박유민의 돌파로 52-47로 리드를 지켰다.

오리온스는 최진수의 바스켓카운트로 위기를 넘기고 58-54로 맞이한 4쿼터에서 강혁의 바스켓카운트를 포함한 연속득점 브로만의 골밑득점에 58-61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허일영의 3점슛과 최진수의 자유투 점수로 밀리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노련미가 또 다시 향방을 바꿨다. 강혁의 자유투와 3점으로 경기 종료 4분52초를 남기고 68-63으로 전세를 뒤집은 전자랜드는 상대의 팀파울에 의한 강혁의 자유투로 격차를 벌렸고, 이현호의 공격 가세로 경기 종료 2분16초전까지 72-68로 칼자루를 쥐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46초를 남기고 문태종의 2득점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고, 이은 수비에서 상대의 실책을 이용한 가로채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주요선수 기록

[인천 전자랜드]

강혁: 22점 6어시스트 자유투 성공/시도 8/9

잭슨 브로만: 17점 14리바운드

이현호: 13점 5리바운드

[고양 오리온스]

허일영: 23점 9리바운드 3점슛 성공/시도 4/5

최진수: 19점 9리바운드

크리스 윌리엄스: 11점 10어시스트

안양 KGC인삼공사 92-77 서울 삼성

# 주요선수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 22점 13리바운드

로드니 화이트: 29점 5리바운드

김태술: 15점 6어시스트

[서울 삼성]

아이라 클라크: 22점 13리바운드

김동욱: 13점 5어시스트

오세호 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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