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승기 감독은 얼 클락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안양 KGC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얼 클락과 라바티우스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외국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얼 클락은 NBA 출신으로 5시즌 동안 261경기를 뛰며 4.4점을 올렸다. 한 때 LA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에서 뛰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부터는 해외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에서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 파블로 소속으로 활약한 그는 12.2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승기 감독은 “크리스 맥컬러보다는 몸이 좋은 스타일이다. 플레이는 보통 외곽에서 하는 것이 70, 내곽이 30 정도이다. 득점력이 있으며,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선수라 선발했다. 특히 우리 팀의 빠른 공격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클락에게 기대하는 점을 밝혔다.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 활약도 좋았던 클락. 그러나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 감독은 “직접 보고 뽑은 게 아니라 걱정이 없지는 않다. 영상만 보고서는 전부를 알 수 없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고 한다. 이 점은 감독인 내가 잘 잡아줘야 할 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인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긴 팔을 활용한 리바운드 및 골밑 득점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김 감독은 “힘도 좋고, 몸싸움도 잘 하더라. 골밑에서 받아먹는 능력도 좋다. 그런 점을 기대하고 선발했다”고 윌리엄스에게 기대하는 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클락이 외곽 스타일이 있기에 한 명은 골밑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필요했다. 그래야 둘의 조합이 맞는다. 그런 점에서 클락을 대신해 윌리엄스는 골밑을 버텨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KGC의 핵심인 오세근과 두 외국 선수의 조화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을까. 김 감독은 “클락이 있으면 오세근에게 쉽게 도움수비를 가지 못할 것이다. 외곽슛이 좋아 시너지가 날 수 있다. 반대로 윌리엄스가 나오면 오세근이 하이 로우를 주도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KGC는 지난 시즌 크리스 맥컬러와 브랜든 브라운이라는 외국 선수 조합으로 재미를 봤다. 맥컬러는 부상 이전까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브라운은 기대하는 만큼의 활약을 했다. 그렇다면 올해의 조합은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다음 시즌이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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