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와 KCC의 FINAL 3~4차전, 5월 9일부터 이틀 연달아 개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2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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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다. 해당 시리즈의 3차전과 4차전은 5월 9일부터 이틀 연달아 개최된다.

소노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이겼다. 두 번의 시리즈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그리고 소노는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이틀 반 동안 쉬었다. 체력을 비축했다. 동시에, 안양 정관장과 KCC의 4강 플레이오프를 지켜봤다.

하지만 상대를 알지 못했다. 그랬기 때문에, 정관장과 KCC 모두 대비해야 했다. 정관장과 KCC의 운명이 결정될 때까지, 소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했다.

또, 정관장이 올라온다면, 소노는 3차전과 4차전, 6차전(필요 시)을 안방에서 치러야 한다. 반대로, KCC가 진출할 경우, 소노는 1차전과 2차전, 6차전(필요 시)과 7차전(필요 시)을 홈 코트에서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 소노 사무국도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해야 했다.

하지만 소노의 고민이 살짝 줄었다. KCC가 지난 4월 30일 4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KCC가 소노의 상대로 낙점됐고, KBL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6위 팀의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된다.

다만, 챔피언 결정전 3차전과 4차전의 개최 시기가 살짝 달라졌다. KBL의 챔피언 결정전은 보통 이틀에 1경기씩 이뤄지나, 소노와 KCC는 3차전과 4차전을 이틀 연달아 소화해야 한다. KCC가 해당 내용을 공문으로 보냈고, 상대 팀인 소노가 합의 공문을 KBL에 보냈다.

KCC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전 개막식이 5월 12일에 열린다. 5월 11일에는 무대를 설치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5월 11일에는 사직실내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그리고 “5월 13일 이후에는 체육관을 쓸 수 있다. 6차전이 개최될 경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다”라며 6차전 관련 내용을 덧붙였다.

한편, KCC는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 등 호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 드러났다. ‘슈퍼 팀’의 면모가 제대로 발현됐다.

그리고 소노와 KCC의 챔피언 결정전은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7번의 경기 중 4번을 먼저 이긴 팀이 우승한다. 어느 팀이든 이번 시리즈의 우승을 의미 있게 여길 수 있다. 소노는 ‘창단 첫 우승’을, KCC는 ‘KBL 역대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한 정규리그 6위 팀’을 KBL의 한 페이지에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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