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친정팀 삼성과 만나는 힉스, “자신감이 최고치인 것 같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2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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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잠실/김성욱 기자] 아이재아 힉스(203cm, F)가 친정팀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96–87로 이겼다.

이날 힉스는 26분 42초 동안, 18점 10리바운드(공격 6) 3어시스트 2스크린어시스트 3블록슛 1스틸 1디플렉션을 기록했다. 전반까지 자밀 워니(198cm, C)가 단 2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힉스가 중심을 지켰다.

이 경기 전까지 SK의 2~3쿼터 평균 득점은 50.5점으로 리그 1위였다. 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최근 (아이재아)힉스가 2~3쿼터에 잘해주고 있다”라고 이유를 분석했다. 힉스는 이날도 2~3쿼터에 13점을 올려 제 역할을 해냈다. 득점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허슬 플레이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힉스는 “우리가 1라운드에 고민하고, 나아져야 할 점이다. 초반에 치고 못 나갔다. 그래도 이후에 잘 적응했다. 감독님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게 동기 부여가 됐다. 팀으로 똘똘 뭉쳐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KCC의 주포인 루이스 킹(200cm, F)을 8점으로 묶었다. 힉스는 킹의 매치업으로 나서며,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힉스는 “수비에서 자신감 있다.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 어떤 선수든 최선을 다해서 막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선수 변화가 크지 않다. 일각에서는 팀의 전력이 모두 파악됐다는 지적도 있다.

힉스는 “SK에서 내가 새로운 선수다. 김낙현과 한국가스공사에서 부상으로 못 뛰어서 아쉽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이미 많이 뛰어봤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가려고 한다. 제 역할은 말을 많이 하면서,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K의 다음 상대는 8승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다. 힉스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그는 “삼성의 자신감이 최고치인 것 같다. 작년에 (케렘)칸터가 잘했고, 외국 선수 제도가 바뀌면서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국내 선수들까지 살아났다. 최고의 팀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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