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김준일의 휴식을 책임질 선수는 누구일까.
서울 삼성의 주전 4번은 김준일이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그는 데뷔 때부터 득점력을 뽐내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도약했다. 현재까지 삼성의 골밑을 잘 지켜낸 김준일은 다음 시즌에도 주전 4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다. 김준일의 어깨 부상이다. 현재는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어깨 탈구의 특성상 언제 또 다칠지 모른다. 만약 같은 재발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때문에 이상민 감독도 “준일이가 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삼성은 김준일의 휴식을 책임질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상민 감독은 지난 시즌 김준일의 휴식 때마다 장민국과 문태영을 4번으로 기용했다. 임시방편이었다. 둘 모두 신장만 보았을 때 충분히 4번이 가능하지만, 포워드인 탓에 골밑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삼성은 정통 빅맨의 필요성을 느꼈다.
물론, 삼성에 정통 빅맨이 없지는 않다. 김한솔이 존재한다. 그는 상명대 시절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 힘이 좋아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공격 능력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14경기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프로엣 보여준 것이 적다.
이상민 감독은 그런 김한솔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차기 시즌에는 김한솔의 기용 횟수를 늘릴 생각이다. 김준일의 백업이 되어줘야 한다”며 다음 시즌 김한솔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이밖에 배수용을 넣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그는 언더사이즈이지만, 충분히 4번을 볼 수 있다.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투지가 좋아 리바운드를 잡는 능력이 준수하다. 40분은 힘들더라도 5분 정도는 김준일의 휴식을 책임질 수 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다시 장민국을 4번으로 기용하는 방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김준일은 지난 시즌 11.8점 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국내 선수 중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단점으로 지적받던 수비에서도 발전을 이뤄내며 발군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김준일의 백업을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칫하다 김준일이 다치기라도 할 경우 삼성에게는 날벼락 같은 일이다. 때문에 삼성은 이번 여름 기필코 그의 백업을 구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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