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에는 역시나 박지수가 있었다.
KB는 15일(월) BNK센터에서 열린 KB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66-55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BNK를 상대로 전반 한 때 고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9-0으로 뒤지는 등 주춤했다. 그러나 KB는 이내 경기를 뒤집었고, 2쿼터 들어 치고 나가면서 이날 경기를 어렵지 않게 접수했다.
후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KB는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으며 치고 나갔다. 4점 앞선 채 전반을 마친 KB는 3쿼터를 24-11로 크게 앞서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특히, 3쿼터 초반에 내리 11점을 몰아치는 사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이길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한 때 51-31로 크게 앞서는 등 20점 차로 벌리면서 이날 승리를 예고했다. 이후 KB는 다소 여유로운 경기를 펼치면서 상대를 제압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박지수가 있었다. 박지수는 전반에 8점 12리바운드 4블록을 책임지면서 이날 팀이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3쿼터 초반에 허예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이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박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녀는 이날 17점 18리바운드 7블록을 올리면서 이날 팀이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3쿼터에 팀이 오름세를 이어갈 때 중심다운 면모를 뽐내면서 코트를 접수했다.
박지수에서 시작되는 공격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박지수가 공을 잡을 때 들어오는 도움수비를 활용한 것. 박지수는 반대편은 물론 비어있는 동료들에게 여유롭게 패스를 뿌리면서 동료들이 손쉽게 득점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설사 바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엑스트라패스를 통해 KB가 보다 원활하게 공격전개에 나설 수 있었고, 이로 인해 KB가 크게 치고 나갈 수 있었다.
더군다나 그녀는 안쪽에서 탁월한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도 18리바운드를 잡아냈음은 물론 다수의 블록까지 곁들이면서 상대 공격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1쿼터에만 3블록을 올리면서 KB가 초반에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박지수가 어김없이 빛난 한 판이었다.
사진_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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