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KB스타즈가 우승 불씨를 살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38분 동안 27득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지수는 매 쿼터 꾸준히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가 공격의 중심을 잡은 덕분에 KB스타즈는 후반전에 힘을 내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박지수는 “우리가 시즌을 치르면서 다른 팀과 달리 부상 선수가 없었다. 그런데 막판 가면서 주전 선수들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닌데, 오히려 부담감이 줄은 것 같다. 정상 전력은 아니더라도 이겨야 하니까 우리 것을 잘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잘 풀렸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지수는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3개가 부족했다. 박지수는 이에 대해 “기록이 가까웠는지 전혀 몰랐다. 끝나서 말해줘서 알았다. 경기 중에 알았다고 해도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을 것 같다. 끝까지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틈이 없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김단비와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 박지수는 “단비 언니가 자세가 낮고 힘도 세다. 그러다 보니까 버겁기도 했다. 지난 라운드까지는 그랬는데, 오늘은 언니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을 얻고 가는 경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우승 희망을 이어가는 동시에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도 있는 팀을 상대로 값진 승리까지 따냈다.
박지수는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많은 팀이다. 많은 핑계를 떠나서 부모님께서도 경기를 뛰는데 지러 가는 팀이 어디 있냐고 상대도 같을 거라고 하셨다. 부담감 없이 하면서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려고 했고, 선수들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며 경기에 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에서 어느 팀을 상대할지 아직 알 수 없다. 박지수는 “신한은행은 시즌 후반가면서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다. 삼성은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고는 5점 이내 싸움이 많았다. 두 팀 모두 골치 아프다. 결과에 따라서 상대를 파악해야 할 것 같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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