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FA) 최대어인 강이슬과 ‘계약 기간 4년’에 ‘2026~2027시즌 연봉 총액 4억 2천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강이슬 영입’을 발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강이슬을 영입해, 팀 공격력과 전술적 다양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다가올 2026~2027시즌에는 더욱 경쟁력 있는 전력으로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라며 ‘강이슬 영입 효과’를 전했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강이슬은 WKBL 최고의 슈터다. 2025~2026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버티는 수비와 리바운드까지 해냈다. 덕분에, 강이슬의 전 소속 구단이었던 청주 KB는 박지수(198cm, C) 없이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했다.
또, 강이슬은 지난 3월에 열렸던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외 관계자들 또한 강이슬을 높이 평가했다. WNBA 피닉스 머큐리가 강이슬에게 ‘트레이닝 캠프 초청장’을 보냈던 이유.
물론, 강이슬은 2026~2027시즌부터 허예은(165cm, G)과 박지수 없이 농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WKBL 최고의 올 어라운더인 김단비를 보유했다. 김단비가 늘 상대 수비 시선을 끌기에, 강이슬의 역량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김단비는 2025~2026시즌 내내 많은 짐을 짊어졌다. 게다가 1990년생의 베테랑. 그렇기 때문에,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우리은행은 강이슬에게 정성을 보였고, 강이슬은 우리은행의 정성에 응답했다.
반대로, 강이슬이 슈팅이나 돌파 등을 해낸다면, 김단비의 여러 역량도 살아날 수 있다. 특히, 김단비의 수비 존재감이 강해질 수 있다. 김단비가 수비나 리바운드에 집중한다면, 우리은행의 수비망은 한층 탄탄해진다.
변수는 당연히 존재한다. 전주원 신임 감독의 컬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우리은행은 아시아쿼터 자원 또한 영입하지 못했다. 또, 최대어인 강이슬을 영입했기에, 강이슬을 포함한 4명의 보호 선수를 지정해야 한다. 우리은행으로서는 전력 이탈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만 김단비와 강이슬이 함께 뛰는 건, 우리은행은 무조건 플러스다. 강이슬과 김단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 우리은행은 또 한 번 위를 바라볼 수 있다. 두 선수는 분명 우리은행한테 ‘이슬 같은 단비’로 거듭날 수 있다. 그리고 상대한테는 폭풍우를 선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왼쪽부터 강이슬-김단비(이상 아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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