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박혜진(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소니아(2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은실(15점 7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9-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20승 7패)은 20승 고지를 선점하는 동시에 KB스타즈와의 상대전적 우위(4승 2패)를 점했다. 사실상 2위 KB스타즈와 2경기 차이가 나는 상황. 정규리그 1위 확정에는 ‘매직넘버 2’밖에 남지 않았다.
◆1쿼터 : 아산 우리은행 14–18 청주 KB스타즈
우리은행은 김진희-박혜진-홍보람-박지현-김소니아를, KB스타즈는 심성영-염윤아-최희진-김민정-박지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은 KB스타즈의 흐름이었다. 박지수와 더불어 심성영과 염윤아 등의 득점이 고르게 나오면서 11-5로 앞서갔다. 우리은행은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출발이 좋지 않았던 우리은행은 중반부터 살아났다. 박혜진의 3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뒤 빠른 공격을 통해 KB스타즈를 쫓았다.
물론, KB스타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휴식을 취하던 박지수를 다시 투입했다. 박지수가 돌아오자 KB스타즈는 다시 살아났고, 심성영과 김민정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아산 우리은행 35–32 청주 KB스타즈
2쿼터는 우리은행의 흐름이었다. 우리은행은 빠른 트랜지션에 이은 박혜진과 김소니아의 공격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갔다. 박혜진과 김소니아는 외곽에서 정확한 슛을 앞세워 공격을 책임졌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짐을 덜어줄 선수가 없었다.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은 KB스타즈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지수 또한 상대의 이중삼중 수비에 막혀 악전고투 속에 힘들게 점수를 기록했다.
21-14, 2쿼터는 우리은행의 흐름으로 흘러갔고, 전반이 끝났을 때 앞선 팀도 우리은행이었다.
◆3쿼터 : 아산 우리은행 54–52 청주 KB스타즈
3쿼터는 격렬했다. 5분 동안 양 팀 합쳐 나온 반칙만 13개가 됐다. KB스타즈는 염윤아와 최희진이 4반칙에 걸렸고, 우리은행에서는 박지현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우리은행은 상대 팀 파울을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많은 활동량으로 자유투를 얻어낸 우리은행은 9개 중 8개를 집어넣었다. 세트 오펜스에서는 박혜진이 공격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여전히 리드를 지켰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상대의 집중견제 속에 고전했다. 중심이 흔들린 KB스타즈에는 심성영이 있었다. 심성영은 고비마다 3점포를 터트리며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심성영의 맹활약에 힘입은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4쿼터 : 아산 우리은행 79–67 청주 KB스타즈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연속 득점으로 4쿼터를 출발했다. 이어 홍보람의 3점이 터졌고, 박혜진도 외곽포를 가동했다. 64-53, 우리은행이 경기 시작 후 가장 큰 점수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박지수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기세가 쉽게 꺼지지 않았다. 최은실이 3점 2방, 김소니아가 3점 1개를 터트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73-59). 점점 우리은행으로 승부가 기울어갔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압박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승부를 돌리기에는 뒤늦은 시점이었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를 1분 앞두고 박혜진의 3점이 터졌다.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포였고, 이후 별다른 변수 없이 우리은행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아산,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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