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PO, 단기전이다 보니 체력 싸움 될 듯"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20 2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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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전반전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너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2-81로 패했다.  

 

전반전까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는 승부를 펼쳤지만, 후반전에 조금씩 격차가 벌어졌다. 박지수의 골밑 공략을 제어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트리플더블(15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한엄지가 커리어하이(27점)를 기록했지만 경기를 잡아내지 못했다.  

 

정상일 감독은 “아무래도 신장 차이가 많이 난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플레이오프에 만날 수도 있는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보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4쿼터에 아쉬운 점이 많다. 실책이나 쉬운 기회에 몇 개만 더 넣었으면 승부를 알 수 없었을 것 같다. 그래도 괜찮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패했지만, 김단비와 한엄지의 기록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정상일 감독은 “한엄지가 공격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옛날 버릇이 가끔 나온다. 수비에서도 느린 모습이 나온다. 그래도 항상 보람을 느끼는 선수다. 잘해주고 있다. 김단비의 트리플더블은 경기는 졌지만, 하나 얻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찍이 순위를 확정지은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다. 아직 상대는 확실하지 않다. 이날 맞대결한 KB스타즈와 다시 만날 수 있다. 정상일 감독은 “박지수로 파생되는 공격을 막아야 한다. 오늘은 강아정과 최희진이 결장했다. 두 선수가 들어오면 또 다르다. 단기전이다 보니까 체력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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