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가 4차전을 잡아내며 고양으로 돌아간다.
고양 소노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부산 KCC에 81-80로 승리했다. 3패 후 1승을 따낸 소노는 시즌 마감의 위기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소노는 전반 한때 16점 차까지 앞섰지만, 3쿼터 KCC의 맹공을 막지 못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분위기를 다시 탄 4쿼터에도 다시 리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소노에는 에이스 이정현이 있었다. 이정현은 종료 21초 전 역전 3점슛을 꽂아넣었고, 80-80으로 앞선 1초 전 결승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반면, KCC는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헀다. 이날 패배로 부산 연고지 이전 후 홈에서 이어오던 플레이오프 무패 행진도 막을 내렸다.
[KCC-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선발 라인업]
- KCC: 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숀 롱
- 소노: 이정현-김진유-케빈 켐바오-강지훈-네이던 나이트
1Q 고양 소노 24-16 부산 KCC: 예상 밖의 변수, 이기디우스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 1쿼터 기록]
- 6분 58초, 6점(2점슛 3/3) 6리바운드(공격 3)
전날 열린 3차전, 18분 35초만을 소화하며 체력을 비축한 최준용이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최준용은 롱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고, 유려한 스핀무브로 강지훈을 제치고 돌파 득점까지 추가했다. 여기에 롱과 송교창의 3점슛이 터진 KCC는 초반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소노는 케빈 켐바오와 김진유의 연속 3점슛으로 따라붙었고,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가 들어온 후 흐름을 바꿨다. 이기디우스는 롱의 공격을 막아냈고, 1쿼터 파울 2개를 범한 최준용을 공략하며 골밑을 파고들었다. 소노는 이어 이정현의 3점슛으로 역전(17-14)에도 성공했다. 그리고 이기디우스는 백보드 뒤를 넘겨 던진 서커스 샷까지 성공시키며 1쿼터 마지막까지 장식했다.
2Q 고양 소노 47-36 부산 KCC: 2쿼터에도 이어진 소노의 분위기
소노는 2쿼터 초반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임동섭이 3점슛을 터뜨렸고, 압박 수비를 통해 쿼터 초반 2분 동안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정현의 3점슛이 터지며 이날 가장 컸던 16점 차(32-16)까지 앞섰다.
소노는 KCC의 이어지는 반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나이트가 연속 덩크를 꽂았고, 임동섭과 정희재의 3점슛으로 1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KCC는 허웅의 3점슛과 송교창의 속공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허훈과 롱이 각각 자유투를 2개씩 놓치며 더 따라붙지 못했다.
3Q 부산 KCC 64-61 고양 소노: 약속의 3쿼터, 역전 성공 KCC!
[최준용, 허훈 3쿼터 기록]
- 최준용: 8분 33초, 8점(2점슛 1/2, 3점슛 2/3)
- 허훈: 10분, 8점(2점슛 2/2, 3점슛 1/2) 4어시스트
‘봄 초이’ 최준용이 후반 깨어났다. 최준용은 3점슛 2방과 골밑 득점으로 연속 8점을 올렸고, 부산사직체육관의 데시벨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허웅의 3점슛이 터지며 11-0 런을 달린 KCC는 순식간에 원 포제션 차이(47-50)까지 따라붙었다. 강한 압박으로 수비에 성공한 KCC는 롱의 자유투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소노는 임동섭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고, 이어진 양 팀의 경기는 소노가 따라가면, CKC가 따라붙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동점만 5번을 기록한 3쿼터, 61-61로 맞선 상황에서 앞선 쪽은 KCC였다. KCC는 허웅의 플로터로 역전(63-61)에 성공했고, 허훈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64-61로 3쿼터를 마쳤다. 역전에 성공한 KCC는 플레이오프 우승까지는 한 쿼터만 남겨두게 됐다.

4Q 고양 소노 81-80 부산 KCC: 역전 또 재역전, 그리고 끝낸 이정현!
[고양 소노,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결과]
1. 2026.05.05.(고양소노아레나): 67-75 (패)
2. 2026.05.07.(고양소노아레나): 78-96 (패)
3. 2026.05.09.(부산사직체육관): 87-88 (패)
4. 2026.05.10.(부산사직체육관): 81-80 (승)
소노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주도권을 찾았다. 이정현이 3점슛으로 곧바로 격차를 지웠고, 임동섭이 연속 5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재도가 허훈의 3점슛 시도를 블록한 뒤 속공 득점까지 올려놓으며 10-2 런을 달렸다
하지만 KCC는 허훈과 롱을 앞세워 따라붙었고, 허훈의 레이업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롱의 자유투로 2점 차로 이어진 경기,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경기 종료 21초 전 3점슛을 꽂아넣으며 다시 앞섰다.
허훈이 자유투 1구만을 성공하며 이어진 80-80 동점 상황, 소노는 이정현이 골밑에서 최준용에게 파울을 얻어냈다. 그리고 이정현은 자유투 1구를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안양 정관장 4강 PO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429/p1065588573411238_884_h2.jpg)







